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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미우새` 이종혁 "아내 소피아 로렌 닮아...요즘 미우새 분들 부러워"(feat. 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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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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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석훈철 객원기자]

이종혁이 아내에 대한 애정과 '미우새'에 대한 부러움을 밝혔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배우 이종혁이 스페셜 MC로 출연, 활약했다.

"준수는 몇살이에요?"라는 질문에 이종혁은 "지금 중학교 1학년이요"라며 "너무 커서 싸우면 져요"라고 말했다. 이어 "탁수는 고2예요"라고 덧붙였다.

MC 신동엽은 "아내 분을 팬클럽 모임에서 만났죠?"라고 물었다. 이종혁은 "대학로에서 연극할 때 제가 인기가 좀 있었어요. 그 모임에서 눈에 밟히는 사람이 있어서 작업했죠"라고 답했다.

서장훈이 "이종혁 씨가 '우리 아내는 소피아 로렌을 닮았다'고 하셨죠?"라고 운을 뗐자 이종혁은 "처음에 저 소개할 때 썼던 말이고요. 지금은 평소라고 하긴 힘들고요. '그런 말을 했었다' 정도예요"라고 해명했다.

서장훈이 "프로그램에 잠깐 잠깐 나오셨는데 미인이시더라고요"라고 재차 묻자 이종혁은 "네, 뭐 틀린 얘기는 아니고요. 방송에 나가니까요"라며 "카메라 눈이 와이프가 저 쳐다보는 거 같아요"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장훈은 "여기 아드님들이 부러운 적 있으셨어요?"라고 물었다. 이종혁은 "친구들 사이에서는 '제일 결혼 늦게 할 친구가 제일 먼저 갔다'고 하더라고요. 그럴 때 '너희는 아직 어려'라고 했는데 지나고 보니까 여기 미우새 분들 보면서 부러울 때가 가끔보다 좀 많이 있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웃음을 더했다.

한편,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는 엄마가 화자가 되어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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