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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아빠본색' 길, 10살 연하 미모의 아내 공개 "순박한 매력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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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채널A '아빠본색'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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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가수 길이 아내 최보름씨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24일 오후 8시20분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아빠본색'에서는 아들 하음과 함께 합류한 아빠 길의 모습이 그려졌다.

길은 현재 결혼식을 올리지 않고 혼인신고만 한 채 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방송 출연 계기에 대해 길은 "한 달 정도 집에서 아내가 설득했다"라며 "옆에서 나가서 우리 가족을 얘기하고 하음이도 보여주고 싶고 그랬으면 한다고 얘기했다"라고 말했다.

아내에 대해서 길은 "먼 시골에서 개울가에서 가재 잡고 개구리 잡으면서 큰 친구다. 순수하고 순박하다"라며 "만난지 5년 정도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길은 "10살 차이가 난다. 저랑 성격이 엄청 다르다"라며 "순박하고 순수한 매력이 있는 친구다"라고 소개했다.

아내 최보름씨도 방송에 함께 출연했다. 최보름씨는 "친구들은 제가 결혼을 한지도 모르고 임신을 한지도 모르니깐 정말 사람들을 피하기만 했다"라고 과거의 생활에 대해 얘기했다. 이어 "만삭 때 (길과 함께) 순댓국집을 갔는데 옆에 사람들이 수군수군 대더라"라며 "그때 너무 서러웠다. 감정이 북받쳐서 순댓국집 앞에서 울었다"라고 말했다.

이를 바라보던 김구라는 "많은 대중분들이 괘씸하다는 생각도 있겠지만 아들도 낳았는데 다시 잘 해보라는 마음도 있겠다"라며 길에 대해 얘기해 눈길을 끌었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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