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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런닝맨' 심은우X김민규X김재경 '딜레마 특집' 출격…전소민 깜짝 등장(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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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SBS '런닝맨' 방송 화면 캡처©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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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승진 기자 = 심은우 김민규 김재경이 '런닝맨'에 출격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작품 속에서 딜레마를 겪었던 배우 심은우 김민규 김재경이 게스트로 출연해 '런닝맨 표 딜레마'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양세찬은 핑크색 상의를 입고 나온 김종국에게 "사주 본 이후로 계속 핑크색 옷을 입는다"라고 말했다. 앞서 김종국은 신년 운세에서 점술가를 통해 핑크와 레드 계열이 운에 좋다는 말을 들은 바 있다.

유재석 역시 김종국에게 "좀 솔직해져라"라고 추궁했다. 김종국은 멋쩍게 웃으며 "나쁘다고 하는 것은 안 하는 게 낫다"라고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게스트 등장에 앞서 '런닝맨' 멤버들은 실루엣만 공개된 3명의 게스트 중 팀을 선택했다. 이 중 유일한 남자 게스트였던 김민규는 "세찬이 형과 친분이 있다"라며 양세찬과의 인연을 밝혀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어 김민규가 등장했고 김종국은 "나랑도 인연이 있는데 왜 이야기를 안 했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민규는 "아는 사이가 아니라서"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 같은 대답에 '런닝맨' 멤버들은 "쟤 오늘 실수한다" "일단 아는 사이라고 말해라"라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심은우는 최근 유재석의 영향을 받아 클래식을 즐겨듣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유재석이 나오는 프로그램을 즐겨 보는데 하프를 배우는 걸 보고 클래식을 즐겨 듣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뮤지컬을 전공했다는 심은우는 뮤지컬 '그리스'의 한 소절을 불렀고, 그의 뛰어난 가창력과 음색을 들은 유재석은 "혼성 그룹 할 생각 없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종국은 "그건 놀 때 해라"라며 유재석이 출연 중인 '놀면 뭐하니'를 언급해 웃음을 안겼다.

유재석은 김재경에게 "배우 김지원을 닮았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재경은 "식당에 갔는데 김지원인 줄 알고 서비스를 주신 적이 있다"라고 전했다. 이 같은 말에 멤버들은 "그럼 아니라고 이야기 하나?"라고 물었고 김재경은 "그냥 씩 웃는다"라고 답해 웃음을 선사했다.

유재석은 김재경에 이어 심은우를 향해 "누구를 닮았냐는 말을 듣나?"라고 물었다. 이에 심은우는 "나는 드래곤볼에 나오는 인조인간 18호를 닮았다"라고 말했다. 옆에 있던 김재경은 심은우에게 "포로리 닮았다"라고 외쳤고 심은우는 포로리 개인기를 선보여 폭소를 안겼다.

닮은꼴 이야기를 하던 중 김민규는 "나는 지석진 선배님을 닮았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김민규는 "아. 지진희 선배님이다"라고 정정했고 유재석은 "출세를 위해서라면 물불 안 가리는구나 생각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선사했다.

본격적인 게임이 시작됐고 심은우 유재석 양세찬 하하, 김재경 김민규 김종국 지석진 송지효가 각각 팀을 이뤘다. '코인의 딜레마' 게임 진행에 앞서 각자 닉네임을 짓기 시작했다.

김종국은 "난 JK다"라고 말하자 김재경은 "나도 JK다"라며 "학교 다닐 때 별명이 김종국이었다. 내 이니셜이랑 김종국 오빠 이니셜이랑 같다. KJK라서 친구들이 그렇게 불렀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듣은 양세찬과 하하는 "둘이 뭐냐. 운명이다. 가방도 파란색이다. 똑같다"라며 두 사람의 러브라인을 만들기 시작했다. 이에 유재석은 "억지로 엮지 말아라"라고 경고해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미끄러운 버블 위에서 축구 대결을 펼쳤고 47대 14로 김재경 팀의 승리였다. 이광수와 하하가 냉수 반신욕 벌칙을 수행했다. 상품은 지석진과 김재경에게 돌아갔다.

한편 방송 말미에는 전소민의 집으로 찾아간 이광수 양세찬의 모습이 그려졌다. 양세찬은 설거지에 나섰고 이광수는 분식 배달에 나서는 등 가사 노동을 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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