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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POP이슈]"기분 나쁜 댓글 달았다고"..래퍼 비프리, 킹치메인 폭행 혐의 경찰 입건(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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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비프리 인스타


[헤럴드POP=천윤혜기자]래퍼 비프리가 킹치메인을 폭행한 혐의로 입건됐다.

2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래퍼 비프리를 폭행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

비프리는 지난 23일 오후 10시 20분께 용산구 후암동의 한 빌라 주차장에서 동료 가수 킹치메인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경찰은 출동했고 비프리는 그 자리에서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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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치메인 인스타


비프리는 킹치메인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기분 나쁜 댓글을 달았다는 이유로 그를 직접 찾아가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전해진다. 폭행을 당한 킹치메인은 오늘(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폭행 당한 흔적이 있는 얼굴 사진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금일 인스타그램을 통한 일로 인해서 비프리와 연락을 주고 받다 보니 주소를 부르라고 요구했다"며 "나는 충분히 대면하여 해결할수 있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오후 10:20 경 내 집 앞에서 갑작스러운 폭력을 행사했고 경찰이 현장에서 체포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킹치메인은 이어 "존경하던 아티스트였고, 이제는 아니다. 사람 패는것 좋아하신다고 했으니 정당한 대가 치르시길 바란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비프리는 2009년 EP 앨범 '자유의 뮤직'으로 데뷔했으며 Mnet '쇼미더머니4'에 출연한 바 있다. 또한 킹치메인은 Mnet '쇼미더머니8'에 출연했지만 대학 시절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에서 다른 학생들을 성희롱했다는 논란이 빚어지며 모자이크 처리됐다.

이하 킹치메인 인스타 글 전문

금일 인스타그램을 통한 일로 인해서 비프리와 연락을 주고 받다 보니 주소를 부르라고 요구 하였다.

나는 충분히 대면하여 해결할수 있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오후 10:20 경 내 집 앞에서 갑작스러운 폭력을 행사했고 경찰이 현장에서 체포하였다.

존경하던 아티스트였고, 이제는 아니다. 사람 패는것 좋아하신다고 했으니 정당한 대가 치르시길 바랍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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