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8 (금)

[N컷] '바람과 구름과 비' 고성희, 성혁 향한 싸늘한 분노 눈빛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TV조선 '바람과 구름과 비' © 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바람과 구름과 비' 고성희가 성혁의 비뚤어진 관심에 분노를 드러낸다.

24일 오후 10시50분 방송되는 TV조선(TV CHOSUN)특별기획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극본 방지영/ 연출 윤상호)가 이봉련(고성희 분)과 채인규(성혁 분)의 팽팽한 신경전을 담은 스틸컷을 공개했다.

앞서 어릴 적 이봉련은 채인규가 최천중(박시후 분)의 앞에서는 친구인 척 하지만, 적의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꿰뚫고 분노를 드러낸 바 있다. 또한 채인규는 미모가 뛰어나 관심을 주었던 이봉련에게 차갑게 거절당하자 그녀의 무고한 어머니에게 죄를 뒤집어씌워 보복을 하기도 했다. 이후 채인규는 이봉련의 증오대상인 김병운(김승수 분)에게 충성까지 맹세하고 최천중 집안의 몰락에 일조해 더욱 미움을 샀다.

이날 공개된 스틸컷 속에는 이봉련과 채인규가 악연인지 인연인지 모를 만남이 담겨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채인규는 새장을 들고 비릿한 웃음을 짓고 있는 반면, 이봉련은 여전히 증오의 눈빛을 보내 둘 사이에 어떤 대화가 오갔을지 흥미진진한 재미를 안길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채인규는 언제나 이봉련에게 꾸준한 관심을 보이면서도 잔인하게 구는 모습으로 알 수 없는 감정을 나타냈다. 과거 그녀가 옹주인 것이 밝혀지기 전 "얼굴이 제법 반반하구나, 네가 내 종년 노릇 좀 해야겠다"라며 추근대는가 하면, 5년 뒤 그녀가 다시 나타나자 뒤를 밟기까지 했다. 채인규의 비뚤어진 관심이 앞으로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안방극장의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taehyun@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