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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방탄소년단 뷔는 기억조작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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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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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조작남' 방탄소년단 뷔가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현남친이랑 데이트 중 마주친 전남친 같은 방탄 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과 함께 첨부된 다량의 사진과 움짤에는 블랙수트를 멋지게 차려입은 뷔의 모습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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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는 카메라를 살며시 응시했다가 다른 곳을 쳐다보거나 고개를 돌리며 살며시 웃는 등 아련하면서도 마주한 나를 의식하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표정을 짓고 있다. 또 소파에 앉아 손톱을 깨물며 카메라를 지긋이 응시하기도 한다.

뷔의 설레면서도 조심스러운 듯 혹은 애틋한 표정으로 인해 '현남친과 데이트 중 만난 전남친' 모먼트가 형성되었고 이는 수많은 이용자들의 공감을 얻으며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궜다.

이러한 상황 설정에 몰입한 사람들은 정말 뷔가 우연히 마주친 구남친인듯 상황극에 몰두하기 시작했다. 댓글은 크게 '후회파'와 '회상파' 그리고 댓글을 읽기위해 몰린 '관전파'로 나뉘었다.

후회파는 “사귄지 몰라서 헤어진줄도 몰랐어 내가 무조건 잘할게 돌아와”, “이런 사람이 구남친 일리없어. 무슨짓을 해도 다 좋으니 다시 현재 남친해줘”, “내가 잘못해서 차인게 분명해” 등 뷔와 이미 헤어진 사실에 대한 후회를 토로(?)했다.

회상파는 “기억나? 우리 생일날 놀이 공원가서 함께 즐거웠잖아”, “강의실에서 몰래 윙크 날리던 너 아직도 생생하다” 등과 같이 뷔와의 추억을 회상하며 감성을 자극했다.

이에 재치 넘치는 다양한 댓글과 뷔의 사진을 보기위한 관전파까지 가세하며 더욱 유명세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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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매체 '케이팝몬스터'가 뷔와 마주치는 순간 시간이 멈춘 듯 예술적인 아름다움이라며 뷔를 극찬한 것처럼 뷔는 수려한 외모와 다양한 표정, 뿜어내는 아우라로 많은 이들의 시선을 끌고 또 상상력을 자극하는 것으로 보인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인터넷커뮤니티-케에팝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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