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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더 킹' 김고은, 자신만 기억하는 미래의 이민호에 '불안'…정은채 천둥 흉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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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헤럴드경제

SBS '더킹' 방송캡쳐


김고은이 자신을 찾아왔던 미래의 이민호에 불안해했다.

23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더 킹 : 영원의 군주'에서는 정태을(김고은 분)이 이곤(이민호 분)과 대한제국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대한민국에서 조영(우도환 분)은 명나리(김용지 분)의 차를 빌려 구서령의 뒤를 쫓았다. 구서령(정은채 분)의 차를 세운 조영은 "여기서 죽으면 안되시죠. 구서령 총리님"라며 구서령에게 자신의 존재를 알렸다. 이에 구서령은 "사람 잘못본거 같다. 왜 사람을 잘못보고 그러지? 위험하게?"라며 반박했고, 조영이 지나가던 차에서 쏜 총에 맞아 쓰러졌다. 이어 강신재가 조영을 발견했고, 조영은 방탄조끼로 인해 목숨을 구했다.

위기의 순간에 극적으로 이곤과 재회한 정태을은 "고맙다는 인사는 생략할게. 보고싶었어"라며 쓰러졌다. 이어 이곤이 정태을을 데리고 궁으로 향했다.

잠에서 깨어난 정태을은 "나 되게 엉망이지? 근데 나 어떻게 찾았어?"라고 물었다. 이에 이곤은 "나 여기서 꽤 멀쩡하다니까"라고 답했다. 이어 정태을은 "도장 사무실에서 물을 마시다가 정신을 잃었어. 덕분에 기미의 중요성을 알았다"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정태을은 "난 그게 우리의 마지막인 줄 알았다. 그때 대숲에서"라고 말했고, 이곤은 "그건 많은 일들이 있었다. 그래서 못 갔다"라고 답했다. 정태을이 "다행이다. 나 그 문이 닫힌줄 알고"라고 하자 이곤은 "만약 그 문이 닫히면 온 우주의 문을 열게 그래서 자네를 보러갈게"라며 정태을을 안심시켰다.

정태을이 현재의 이곤이 모르는 자신을 찾아왔던 이곤이 입었던 옷에 "저 옷은 뭐야? 언제 입는 옷이야?"라고 물었고, 이곤은 "가장 영광스러운 순간에 예를 들면 손에 꽆을 든 어떤 순간? 무슨 꽃 좋아해?"라고 말했다. 이에 정태을은 우주를 건너 왔다는 이곤을 떠올리며 "나 꽃 안 좋아해"라고 답했다.

납치됐던 장소를 찾아간 정태을은 이곤에게 "나 여기 데려온거 이림이겠지? 짐작가는 이유 있어?"라고 물었고, 이곤은 "혹시 그 자의 손에 들린 우산봤어? 우린 서로가 원하는 것을 반씩 가지고 있다. 그는 그걸 우산에 숨긴 것 같고, 그도 이제는 눈치챘을거다"라고 답했다. 이에 정태을은 "그걸 뺏기면 뺏긴 쪽은 문이 닫히는구나"라고 말했다. 이어 정태을은 "그럼 그 상황에서 당신이 불리하겠구나 날 보러 오려면 반드시 그걸 지닐테니까"라며 눈물을 터트렸다. 이곤은 "내 것 중 그 어느 것도 안 뺏겨"라고 말했다.

이곤은 "여기가 뜨겁고 아파. 영이가 전에 얘기한 그 상처"라며 괴로워했다. 그리고 차원을 넘은 사람들이 같은 상처로 고통받았다. 이곤은 "부작용인거 같다. 자네는 괜찮아? 안 아파?"라고 물었고, 정태을은 상처가 없었다.

한편 이곤과 대화를 하던 구서령이 천둥이 치고 이곤과 같은 흉터을 보이며 고통스러워 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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