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2 (목)

‘정법’ 이영표-김요한-예인-김재환 식량 채집 대성공…전설의 동물 ‘듀공’ 탐색 도전(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헤럴드경제

사진=SBS 방송 화면 캡쳐


김병만, 이영표, 노우진이 듀공 탐색에 나섰다.

23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코론’에서는 김병만, 이영표, 노우진, 김요한, 김재환, 정예인의 코론랜드 생존기가 그려졌다.

1일차 저녁으로 코코넛 머드크랩 만찬을 즐긴 이들은 밤 활동에 나섰다. 김병만과 노우진은 바다 미션 성공을 위해 밤바다 사냥을 떠났다. 바다를 헤매며 사냥감을 찾아 나선 이들은 미션 스탬프 획득에는 실패했지만 두 손 가득 사냥감을 들고 돌아가 식량 걱정을 덜었다. 신입 4인방인 이영표, 김요한, 김재환, 정예인은 과일 채집에 나섰다. 김재환과 예인은 “배 따고 싶다. 망고 먹고 싶다”며 과일 채집을 기대했다. 목표물 발견 후 “제가 보여드리겠다”며 호기롭게 나무 타기에 나선 김재환은 “어우 거미줄”이라며 멈칫한 후 딛을 곳이 없어 망설이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이를 지켜보던 김요한이 거침없이 무등을 태워 김재환을 나무 위에 올렸다.

무서움에 떠는 김재환에게 김요한은 “정 안 되면 내가 손으로 하면 된다”며 제자리에서 목표물을 만졌고 김재환은 “손이 닿는 거였냐”며 어이없는 웃음을 지었다. 이후 “저도 활약 하나 해야한다. 걱정하지 말라”고 용기를 내 과일을 땄다. 김요한은 “넌 못하는 게 뭐니. 나무도 잘 타고 노래도 잘 하고”라며 칭찬한 후 김재환을 나무에서 내렸고 그런 김요한에게 김재환은 “아빠”라고 부르며 웃었다.

이영표는 “이 정도면 내가 오를 수 있을 것 같다”며 키가 큰 김요한 대신 나무타기에 나섰다. 현역 시절 못지 않은 날렵함으로 곧바로 과일을 낚았고 이를 지켜본 김재환은 “영표 삼촌은 체력이 여전하시다”며 감탄했다. 김요한은 3m 높이의 타마린드 나무 줄기를 점프만으로 잡아 놀라움을 자아냈다. 줄기 탈곡 후 나무로 올라가 타마린드 비를 내리게 하는 모습에 김재환은 “형 멋있다”며 존경의 눈빛을 보냈다. 신기함에 너도나도 자신을 찾는 동생들의 모습에 김요한은 “여기 정도는 너희도 손이 닿지 않냐”며 웃었다.

이들은 다 익은 노란 바나나를 발견해 환호성을 질렀다. 김요한은 “운동선수들이 바나나를 정말 많이 먹는다. 이제 물려서 바나나를 잘 먹지 않는데 이 바나나 정말 맛있다”고 흥분했다. 김요한의 목마를 타고 바나나 채집에 나선 예인은 어마어마한 바나나 양에 “대형 마트 온 것 같다”며 환히 웃었다. 맛 표현에 익숙하지 않은 이영표는 예인에게 “바나나 더 따라”는 말로 바나나 맛을 증명했다. 이들은 “드셔 봐라. 정말 맛있다”며 제작진에게도 시식을 권했고 제작진 역시 “너무 맛있다”며 웃었다.

엄청난 식량이 모인 모습에 김병만은 “정글 7첩 반상”이라며 웃었다. 이영표는 “요한이 공중 플레이가 대단하다. 196cm인 김신욱도 안 될 것 같다”고 웃으며 김요한의 활약을 칭찬했다. 역대급 식량에 노우진은 “정글은 경험하는 게 아니라 증명하는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이영표는 “월드컵은 경험하는 게 아니라 보여주는 자리”라는 자신의 명언을 인용한 노우진의 말에 웃음을 보였다. 김병만은 예인에게 “생선 손질 해본 적 있냐”며 “생선 손질로 증명하라”고 또다시 이영표의 명언을 인용해 웃음을 안겼다.

이튿날, 김병만, 이영표, 노우진은 희귀 해양 생물인 ‘듀공’ 찾기에 나섰다. 노우진은 “역대 정글에서 한 번도 못봤던 것 중 하나가 듀공이다”라고 말했고 김병만과 이영표 역시 “기대가 된다”며 웃었다. 자신 있게 바다로 발을 뻗은 이영표는 “어떻게 뜨는 거냐”며 버둥거리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영표는 “스노클링을 처음 해본다. 배워가면서 해야할 것 같다”며 수줍게 말했지만 짧은 연습에도 금세 수영을 배운 후 “재미있다”며 웃었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