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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에서 3-2로 '대역전승'…황선홍호 대전, 무패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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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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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3일) 프로축구에서는 2부 리그가 더 관심을 끌었습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전이 1부 리그에서 내려온 제주에 대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이 소식 김형열 기자입니다.

<기자>

홈팀 제주가 먼저 2골을 뽑아내며 대전을 몰아붙였습니다.

전반 18분 공민현이 선제골을 뽑았습니다.

아길라르의 패스가 대전 수비수 맞고 튀어 오르자 그림 같은 시저스킥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제주는 후반 10분 주민규의 추가 골로 2대 0으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후반 13분부터 대전이 대반전 쇼를 펼쳤습니다.

득점 선두 안드레의 페널티킥으로 추격을 시작했고, 10분 뒤 제주 이창민이 거친 태클로 퇴장당한 뒤 대세를 뒤집었습니다.

후반 35분 박진섭의 오른발 슛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종료 3분 전 윤승원이 헤딩 결승골을 터뜨려 짜릿한 역전극을 완성했습니다.

황선홍 감독의 대전은 2승 1무로 무패행진을 이어갔고, 우승 후보로 꼽히던 제주는 3경기 연속 승리를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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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리그에서는 성남과 강원이 1대 1로 비겼습니다.

홈팀 강원이 전반 17분 선제골을 뽑았고, 후반 10분 성남 권순형이 통렬한 중거리슛으로 무승부를 만들었습니다.

수원은 염기훈의 페널티킥을 앞세워 인천을 꺾고 시즌 첫 승을 거뒀습니다.

(영상편집 : 김병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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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열 기자(henry1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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