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이 돌아왔다!' 토트넘, '손흥민 특집' 훈련 사진 대방출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토트넘이 손흥민의 훈련 복귀를 격하게 반겼다.

토트넘은 22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페셜 갤러리: 손흥민이 돌아왔다!"는 소식과 함께 손흥민의 훈련 사진을 업로드했다. 손흥민이 사이클을 타는 장면부터 시작해 슈팅 장면 등 다양한 훈련 사진이 공개됐다.

손흥민은 지난 2월 오른팔 골절상을 당하며 선수단에서 이탈했다. 회복까지 2개월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알려졌고, 손흥민은 한국에서 수술을 받은 뒤 영국으로 돌아갔다. 그러나 코로나 바이러스가 퍼지면서 리그가 중단됐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3주간 군사훈련까지 마쳤다.

이제 훈련도, 부상도 없는 상태로 돌아왔다. 토트넘을 비롯해 20개 구단이 훈련을 재개했고, 손흥민도 건강한 모습으로 훈련에 임하며 복귀를 알렸다.

토트넘도 손흥민의 복귀에 신이 났다. 구단은 "손흥민의 웃음 한 번이 천 마디를 담고 있다. 다사다난한 2020년이었다. 군 복무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다!"며 그를 환영했다.

사진=토트넘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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