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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미우새' 이태성, 子 한승이가 준비한 생일 파티에 '눈물' [TV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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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태성 한승 /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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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미우새' 이태성이 아들이 준비한 깜짝 파티에 눈물을 흘렸다.

24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배우 이태성의 아들 한승이가 아빠를 향한 특별한 이벤트로 안방극장에 뭉클한 감동을 선사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한성이는 이태성의 36번째 생일을 맞아 007첩보 작전을 방불케 하는 서프라이즈 파티를 준비했다. 한승이는 아빠를 위해 직접 피아노 연주를 하는가 하면 손수 차린 생일상까지 준비해 이태성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아빠의 취향을 저격하는 생일 선물까지 공개돼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이를 지켜 본 스튜디오에서는 "저건 한승이가 좋아하는 거 아니냐"라며 폭소를 금치 못했다.

웃음이 떠나지 않던 녹화장은 곧 순식간에 눈물바다로 변했다. 알고 보니, 이태성이 아들 한승이가 쓴 손 편지를 읽고 눈물을 터뜨린 것. 부자(父子)가 부둥켜안고 우는 모습에 급기야 지켜보던 이태성의 어머니마저 "아들이 우는 모습은 처음 본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 뿐만 아니라, 이태성은 그동안 누구에게도 털어놓지 않았던 싱글 대디의 고충을 고백해 뭉클하게 했다. 이에 '모벤져스'는 "아빠가 힘들지"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날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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