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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아는 형님' 김호중·강호동→이찬원·이수근, 짝꿍 트로트 대전 [TV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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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미스터트롯 / 사진=JTBC 아는 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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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아는 형님'에서 '미스터트롯' TOP7들의 트로트 대전이 펼쳐진다.

23일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지난주 무명 시절의 일화부터 기상천외한 '미스터트롯' 에피소드까지 대방출하며 화제가 됐던 TOP7 멤버들이 계속해서 등장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형님들과 TOP7 멤버들은 트로트로 하나가 됐다. 멤버들은 짝을 지어 '아는 짝꿍 트로트 대전'을 준비하며 호흡을 맞췄다.

장민호는 "'미스터트롯' 경연 대회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짝꿍들은 본격적인 경연 전부터 서로를 견제하며 팀별 연습 공간에서 보안을 지켰다. 치열한 연습이 진행된 가운데, 기습 방문을 감행한 임영웅 때문에 다른 팀들은 크게 당황하기도 했다.

이윽고 본격적인 대결이 시작되자, 형님들과 TOP7 멤버들은 우승을 향한 열정으로 급이 다른 트로트 무대를 선보였다.

묵직함으로 울림을 준 강호동과 김호중의 진지한 무대에 이어, 이수근과 이찬원은 한 편의 콩트처럼 명연기를 펼쳐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다. 또한 짧은 시간동안 찰떡 호흡으로 댄스 퍼포먼스까지 준비한 팀이 나타나 현장은 뜨겁게 달아올랐다는 후문이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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