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테넷' 공식 포스터,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올해 7월 개봉 예정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문화뉴스 MHN 전은실 기자] 영화 '테넷'이 다가오는 7월 개봉한다. '테넷'은 '메멘토', '다크 나이트', '인셉션', '덩케르트' 등 다수의 명작들을 연출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으로 국내에서도 많은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올해 최고의 기대작 중 하나이다.
'테넷'의 자세한 시놉시스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며 지난 12월과 오늘 22일 각각 예고편을 공개하며 국내 팬들의 기대를 한층 높이고 있다.
'메멘토' 등의 영화를 통해 알 수 있듯이 과거와 현재의 시간 순서를 뒤섞는 플롯으로 늘 관객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겨주었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이번 작품에서도 마찬가지로 '시간'을 주제로 다룬다. 영화 제목인 테넷(TENET)'의 영어 철자가 완벽한 대칭을 이루면서 시간 역행에 관련된 스토리임을 예상할 수 있다.
영화 '테넷' 예고편 캡쳐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예고편에서는 이전 작품에서는 본 적 없는 거꾸로 시간이 흐르는 시간의 플롯을 예상하는 스토리를 담아내면서 이번에는 어떤 방식으로 수많은 전세계 영화 팬들을 매료시킬지 기대를 갖게 한다.
또한 꿈과 현실에 대한 해석과 엔딩의 열린 결말로 어마어마한 논란과 화제를 불러 일으켰던 2010년 영화 '인셉션'으로 금세기를 대표하는 천재 감독, 믿고 보는 감독이라는 수식어를 갖게 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야심작 '테넷' 역시 많은 국내 팬들이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작품이다.
로버트 패틴슨, 존 데이비드 워싱턴 / 영화 '테넷' 예고편 캡쳐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출연 배우로는 존 데이비드 워싱턴, 로버트 패틴슨, 엘리자베스 데비키, 에런 존슨 등이 출연한다.
과거 '트와일라잇' 시리즈로 국내 영화 팬들에게 얼굴을 알린 로버트 패틴슨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테넷'은 정말 미쳤습니다. 제가 확실히 말할 수 있는 것은 이번 영화에는 실제로 시간 여행이 등장하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라고 언급하며 이어서 "이번 영화는 무슨 이야기인지 도저히 뭐라고 말해야 될지 몰랐을 것입니다" 라고 말하면서 다시 한번 크리스토퍼 놀란의 예측할 수 없는 실력을 감탄하기도 했다.
영화 '테넷' 예고편 캡쳐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올해 초 5월 이후 잠잠해질 것이라 예상되었던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종식이 끊임없는 집단 감염 사례와 각 나라별 의료 서비스 수준의 한계로 불투명해지고 있다. 이에 공식 개봉 예정 날짜인 7월도 그 추이를 지켜봐야할 듯 하다.
현재 공식 발표된 개봉 날짜로는 북미에서는 7월 17일 개봉 예정이며 국내에서도 7월 중 개봉될 예정이다.
한편, 디즈니, 소니, 유니버셜 등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메이저 스튜디오들이 2020년 개봉 예정이었던 영화들을 줄줄이 연기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영화 제작사인 워너 브라더스 측은 '테넷'과 패티 젠킨스 감독의 '원더 우먼 1984'를 예정대로 올 여름 개봉할 것이라는 의사를 밝혔다. 여기에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실사 영화 '뮬란' 또한 여름 개봉이 예정되어 있다.
--
크리스토퍼 놀란 야심작 '테넷' 올해 최고의 기대작 7월 개봉, 할리우드 개봉 예정작은?
거꾸로 흐르는 시간, 3차 대전 막을 '테넷'의 정체는? 예고편 공개, 개봉 날짜는?
로버트 패틴슨, "'테넷'은 정말 미쳤습니다. 시간 여행은 등장하지 않습니다"
줄줄이 개봉 연기된 할리우드 영화들.. '테넷', '원더우먼 1984', 디즈니 실사 영화 '뮬란' 예정대로 올여름 개봉
<저작권자 Copyright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