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7월26일 사진영상전·특강·체험·공개관측회 개최
1990년 4월 24일 발사된 허블우주망원경은 2.4m 광학망원경을 탑재하고 지구 저궤도에서 30년간 우주를 관측, 우주를 향한 인류의 창문 역할을 하고 있다. 30주년 행사는 발사일에 맞춰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연기됐다.
사진영상전에서는 허블우주망원경이 매년 발사 기념일에 맞춰 공개해온 주요 천체사진 중 일부와 '허블울트라딥필드'(Hubble Ultra Deep Field) 등 15점을 전시한다. 또 유럽우주국(ESA)과 미국항공우주국(NASA)이 제작한 30주년 기념 특별영상도 상영된다.
7월 25일에는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낮 시간대에는 천체투영관 교육실에서 허블우주망원경 모형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이 열린다. 저녁에는 NASA 연구원 출신인 김석환 연세대 천문우주학과 교수의 특강과 여름철 대표 천체를 관측하는 공개관측행사가 마련된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과천과학관 누리집(http://www.sciencecenter.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립과천과학관 제공] |
scitech@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