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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사랑의 콜센타' Top7,굿나잇송으로 꽉 채운 100점 무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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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전미용 기자] 잘자요 특집이 펼쳐졌다.

21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달달한 목소리로 신청자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Top7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동원은 잠이 안 올 때는 우유를 마시거나 양을 세어보라고 이야기했고 김호중은 "네가 하도 내 머릿속에 뛰어당겨서 잠을 못자겠다. 퍼뜩자라 알았제"라며 터프한 모습으로 잠을 유도했고임영웅은 잠이 안 와? 오늘도 고생했어"라며 달콤하게 이야기하며 잘자요 특집 문을 활짝 열었다.

김성주는 "오늘은 100점 달성 시 1+1으로 제공된다. 노래 부른 당사자에게 선물이 제공된다"며 새로운 룰을 전했고 Top7은 "최고다. 대박"이라며 환호했다.

이후 서울의 영등포구에 사는 조은미 신청자와 연결됐다. 신청자는 "끼야악"이라며 다소 어린 목소리로 반겼고 신청자는 중 3이라고 밝혔고 "정동원"을 선택했다. 영탁은 "두 살 누나다"라며 응원했다. 신청자는 가야금하고 병창을 연습하다가 연락했다고 이야기했고 정동원의 불러줄 수 있냐는 말에 신청자는 짧게 한 소절을 불렀다. 이에 정동원은 "누나 멋져요"라고 화답했다.

신청자는 수은등을 부탁하며 "이 노래 들으면 잠이 잘 온다"고 전했다. 그러자 장민호는 "중3이 이 노래 들으면 잠이 온대"라며 놀라워했다. 정동원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수은등을 열창했다.

이어 경남 김은희 신청자와 연결됐다. 신청자는 누굴 선택할 거냐라는 말에 "힌트로 말하겠다. 신청자는 누굴 선택할 거냐라는 말에 "힌트로 말하겠다. 그분은 강아지와 레몬에이드를 좋아한다. 그분을 만난다면 보라색이나 주황색 옷을 입고 가겠다"고 전했고. 그때 보라색과 주황색 입은 김호중과 김희재가 무대위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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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는 이니셜로 말해달라고 부탁했고 신청자는 KHJ다라고 대답했다. 이에 김희재, 김호중은 "이것도 난데"라며 기대했고 김성주는 "아이러니하게 두 사람이 이니셜도 같다"며 놀라워했고 이내 김희재를 선택했고 김호중이 좌절했다.

신청자는 김희재에게 "희재 오빠. 혹시 블루투스 꼈어요? 당신과 제 마음이 연결된 것 같아서요."라고 말했다. 이에 김희재는 "맨날 왜 같은 티만 있냐. 프리티만 입잖냐"라고 화답했고 임영웅은 "둘이 나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청자는 조용필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를 신청했고 김희재는 간드러진 목소리로 노래를 불렀고 Top6는 "너무 잘 부르는데"라며 100점을 예상했고 예상대로 100점을 맞아 환호했다. 신청자는 자장가 녹음 서비스 대신 가전제품을 선택했고 무선 청소기를 뽑았다. 이에 100점을 맞은 김희재도 청소기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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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강원도 신청자 서성훈에게 연결됐고 신청자는 전화를 받자마자 "콜센타인가요?"라며 당당하게 이야기했다. 이어 "저 짱 기다렸다. 208통을 눌렀다.트로트를 미스터트롯 때문에 알게 됐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신청자는 할머니 댁에 있다, 할머니는 "이찬원 팬이다"라고 전했고 "자신은 임영웅을 선택했는데,, 혹시 한번도 안 나온 사람 있나요?"라고 물었다.

이에 "선택되지 않은 사람들끼리 가위바위보를 했으면 한다"고 이야기했다. 김희재x정동원을 제외한 5명이 가위바위보 대결을 했고 이찬원이 이겨 노래를 부를 수 있게 됐다.

신청자는 할머니가 좋아하는 나훈아의 고향역을 부탁했고 이찬원은 자신의 매력인 꺾기를 선보이며 여유롭게 노래를 불렀지만 81점을 맞는데 그쳤다. 이에 이찬원은 "이거 콜센타 사상 최저점 아니냐"며 좌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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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부산으로 연결을 했고 영탁의 노래가 컬러링으로 나오자 영탁은 벌떡 일어나 미소를 지었고 해운대에 산다고 밝힌 이주희 신청자는 곧바로 영탁을 선택했다.

신청자는 "제가 올 1월에 저희 아버지도 뇌졸중으로 돌아가셨다. 그것 때문에 불면증, 우울증이 왔다. 영탁 씨 노래 듣고 힘이 많이 됐다"고 밝히면서아빠의 청춘을 선곡했고 영탁은 진심을 담아 노래를 불렀고 100점을 얻으며 기뻐했다.

1+1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신청자는 "무조건 자장가를 받겠다"며 소리쳤고 top6은 "끝. 여기서 끝"이라며 웃었다. 이어 영탁은 신청자에게 "해운대 가서 회 먹자. 사랑해"라며 자장가를 녹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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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부산의 김태분 신청자와 연결됐다. 신청자는 "제가 우울증을 앓고 있다. 그래서 코로나19 때문에 나가지도 못하니까 이거보고 많이 위로되고 병이 다 나은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대통령하고 통화하는 것보다 더 좋다"며 행복해했다.

신청자는 장민호를 선택했고 "우리 딸하고 동갑이다. 7월 28일생이다"라고 밝혔고 장민호는 "와 생일이 같다"며 놀라워했다. 이에 김성주는 "운명적인 만남이다. 혹시 결혼 안 하셨냐?"고 물었고 신청자는 "아니다. 결혼했다"고 대답했다. 이에 장민호는 주저앉았다.

이어 '내 나이가 어때서'를 부탁했고 시원한 가창력을 뽑내며 98점을 얻는데 성공했다. 장민호는 "약속하나 해야 한다. 제가 노래하는 모습을 건강하게 오래 보셨으면 좋겠다. 마음속으로 늘 응원하겠다"라며 신청자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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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전남 해남의 김수빈 신청자 연결됐고 신청자는 "너무 감사하다. 다리가 후들거린다"며 눈물을 흘렸다.
신청자는 "우리 가족이 정말 다 좋아한다. 특히 그 중에 한분을 너무 좋아하신다. 저도 그분을 좋아한다"며 임영웅을 선택했다.

임영웅이 선택되자 장민호는 "굳이 취향이 같을 필요가 있냐. 달라도 되잖아"라며 질투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청자는 쿨의 '애상'을 신청했고 쿨의 유리 파트가 있다며 붐은 장민호에게 그 파트 줘라고 전했다. 이에 장민호는 "그런 말 안했으면 좋겠다. 왜 자꾸 차애냐. 속상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청자는 "친구도 함께 있다"며 "계속 전화 연결을 했는데 안 됐다. 이찬원 씨 좋아하는데 같이 부를 수 있냐"고 물었다. 이에 장민호는 김성수 파트를. 이찬원은 유리 파트를 부르기로 정했다. 세 사람은 앙증 맞은 표정과 귀여운 춤을 선보이며 무대를 재미있게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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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도쿄에 거주하는 신청자 고영재와 연결됐다. 신청자는 한국을 떠난지 30년이 지났다고 전하면서 김호중을 선택했고 조심스레 성악도 되냐고 물었다. 이에 김성주는 "괜찮다. 성악은 처음이다"라며 흥분했고 신청자는 '그대 향한 사랑'을 부탁했다. 이에 김호중은 무게감 있는 저음으로 무대를 압도했다. 노래를 듣고 난 후 영탁은 "리스펙트"라며 존경심을 표했다.

하지만 최저점인 81점이 나오자 임영웅은 "성량이 기계를 고장냈다", 이찬원은 "앞에 1자리가 빠진 거다", 영탁은 "기계가 트로트에 길들여져 있어서 그런 거다"라며 모두가 아쉬워했다.

마지막으로 경남 신청자 남미경과 연결됐고 신청자는 장민호를 선택하며 "너무 잘생겼다. 목소리도 좋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 좋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신청자는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를 부탁했고 김성주는 "랩이 많다"고 걱정했다.

이에 장민호는 "영탁이와 함께 부르겠다"며 함께 노래를 꾸몄다. 하지만 100점을 얻지 못해 벌점을 수행하게 됐다. /jmiyong@osen.co.kr

[사진] 사랑의 콜센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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