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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슬의생' 전미도 "속초 분원으로 내려가겠다"…김해숙, 신현빈에 유연석 '부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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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헤럴드경제

tvN '슬의생' 방송캡쳐


김해숙이 신현빈을 만났다.

21일 방송된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는 채송화(전미도 분)가 속초 분원에 내려가겠다고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양석형(김대명 분)은 "송화야 나 잘 모르겠어. 슬픈건지 속이 시원한건지. 지금 내 마음이 어떤지를 잘 모르겠다. 내 감정인데 내가 지금 걱정하고 있다. 표정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라며 혼란스러워했다. 이에 채송화는 "그러면 그냥 가만히 있어"라고 위로했다.

이어 양석형을 찾아온 이익준(조정석 분), 안정원(유연석 분), 김준완(정경호 분)은 먼저 들어가라며 양석형을 안심시켰지만 양석형은 "느낌이 안좋다. 멀리가면 안될거 같다"라고 답했다. 그리고 양석형 아버지 양태양(남명렬 분)이 결국 세상을 떠났다.

자신의 유학으로 헤어질 걱정을 하는 이익순(곽선영 분)에 김준완은 "너 아직 가지도 않았다. 일어나지도 않은 일에 왜 벌써 걱정해"라고 말했다. 이익순은 "오빠는 결혼도 하고 싶고 아이도 가지고 싶잖아 오빠가 나 때문에 3년 허비하는거 싫다"라고 했고, 김준완은 "나는 네가 원하면 5년이든 10년이든 기다릴수 있다. 내가 하고 싶은건 결혼이 아니라 너랑 오래 함께하는거다. 결혼 하고 싶지 근데 너가하고 싶지 않으면 안한다. 지금도 난 너무 좋다. 익순아 3년 금방이야"라고 마음을 전했다.

신경외과 회식에서 허선빈(하윤경 분)이 진실게임에 걸린 이익준에게 "단 한번이라도 이성적인 감정을 느껴본적이 있다? 없다?"라고 질문했고, 고민하던 이익준이 술을 마셔 답을 피했다. 이어 첫사랑에 대한 질문에 이익준이 술을 마시려는 것을 막고 안치홍이 대신 술을 마셨다. 그리고 안치홍(김준한 분)은 "좀 전에 한 질문 대답해주세요. 채송화 교수님 이성으로 느끼신적 있으시죠"라고 소원을 썼다. 이익준은 "응 있다. 당연히 있지. 근데 그게 그렇게 궁금해?"라고 답했다. 이후 노래방에 간 이익준은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를 부르며 울먹였다.

그런가운데 이익순은 김준완에게 "우리 사이가 멀어지고 지금처럼 좋아서 미치고 설레는 순간이 지나가면 그때는 먼저 말해주세요 헤어지자고 저 미친 전남친 일 까먹고 오빠랑 연애시작 할 만큼 오빠가 너무 좋다. 그래서 좋은 기억만 가지고 싶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김준완은 이익순에게 준비한 커플링을 전해주지 못했다.

채송화는 절친들에 "병원장님한테도 말씀 드렸다. 1년만 속초 분원에 내려가겠다고 나 목이 많이 아파 좀 쉴래 쉬고 싶어. 거기는 수술이 적으니까 치료도 하고 못했던 공부도 하고 싶다"고 알렸다.

한편 정로사(김해숙 분)가 장겨울(신현빈 분)을 만나 "정원이한테 신부 포기하고 병원에 남아달라고 부탁 좀 해주세요"라고 부탁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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