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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쌍갑포차’ 백지원, 육성재 앞에서 과거사 술술 고백 “몹쓸 질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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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JTBC : '쌍갑포차‘


백지원이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21일 방송된 JTBC '쌍갑포차(연출 전창근 극본 하윤아)‘에서는 한강배(육성재 분)이 안동댁(백지원 분)의 이야기를 들었다.

한강배는 포차에 찾아온 집주인 안동댁을 붙잡으며 이야기를 더 해보자고 제안했고 그녀는 홀리듯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그녀는 자신이 짝사랑하던 남자와 친한 동생 순화가 결혼을 하겠다고 나서자 표정관리가 되질 않았다며 “그때부터 화장을 더 진하게 겹겹이 하기 시작했죠”라고 말하며 몹쓸 질투였다고 덧붙였다. 그녀는 질투에 불타 “그 애가 정말 자기애라고 생각해? 자기는 순화 과거도 모르잖아”라면서 친구의 남편이 된 짝사랑 상대에게 친구 순화의 치부를 털어놓았던 것. 그 일로 부부 사이에서 싸움이 번졌고 떠나는 남자를 잡으려던 친구 순화는 차에 치여 사망하는 모습을 목격했다. 그녀는 “그게 지옥의 시작이었다”면서 순화의 딸을 맡아 키웠으나 점점 순화를 닮아가는 모습에 죄스러운 감정이 들었다고 말하며 “술김에 한 말 한마디가 이렇게 될 줄이야 죽기 전에 은수 친 아버지 만큼은 꼭 만나게 해주고 싶다”는 심정을 밝히며 자신이 폐암 말기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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