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 투 킹덤’ 빅스 라비, “에너지 있는 무대로 즐겨라” 베리베리 지원사격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로드 투 킹덤’ 라비가 후배 베리베리를 위해 지원 사격에 나섰다.

21일 방송된 Mnet 예능 ‘로드 투 킹덤’에서는 빅스 라비가 소속사 후배 베리베리를 응원하기 위해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빅스 라비의 등장에 연습실에서 쉬고 있던 베리베리 멤버들은 놀라서 벌떡 일어섰다. 라비는 “여러분들 열심히 하고 있다고 해서 섭외돼서 왔다”고 농담을 건네며 멤버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눴다. 앞서 베리베리의 동헌은 "우리의 정신적 지주"로 빅스를 언급한 적이 있었던 바.

이어 동헌은 "지난 순위가 낮게 나와서 이번 무대에서 못하면 떨어질 수 있으니까 부담감이 크다"고 걱정을 드러냈다. 이에 라비는 “하위권이 되거나 이랬을 때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보여주면 좋다. 화가 담기니까. 승리하지 않더라도 이 무대를 통해 여러분을 좋아하게 되는 사람들이 분명히 있으니까 떨지 말고 무대를 충분히 즐겼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이후 베리베리는 ‘악몽’을 콘셉트로 한 ‘PHOTO’ 안무를 라비 앞에서 직접 보였고, 이를 본 라비는 “처음에 누워 있다가 서서 팍 올라가는 안무를 잘 맞췄으면 좋겠다. 몽환적인 움직임 후에 한 번에 시선을 끄는 게 중요하다”고 디테일한 포인트를 짚어줬다.

또한 라비는 “잘 준비해서 다치지 말고 했으면 좋겠다”고 애정 어린 조언을 덧붙였다. 이에 힘을 입은 베리베리 팀원들은 한껏 의욕에 불타 무대에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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