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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8 (화)

[커튼콜] 온리원오브, 그레이 손잡고 ‘엔젤’ 컴백...섹시→자유분방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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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그룹 온리원오브가 7명의 천사로 돌아왔다.

온리원오브(나인 Mill 리에 준지 Love 유정 규빈)는 21일 오전 11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새 앨범 'Produced by [ ] Part 1'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앨범은 점, 선, 면 세계관을 펼치고 있는 온리원오브에게 '면'을 완성시키기 위한 또 하나의 '선'과 같은 작품이다.

이날 유정은 “7명 모두가 천사가 돼서 돌아왔다. 이번 앨범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천사 날개도 생기고 링도 생겼다. 앞으로 더 비상할 수 있게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밀은 “벌써 데뷔 1년이 됐는데 꿈만 같은 시간을 보냈던 것 같다. 활동 열심히 준비했으니 예쁘게 봐달라”라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새 앨범 'Produced by [ ] Part 1'에 대한 소개도 이어졌다. 러브는 “앨범명이 다소 생소하실 것 같다. 괄호가 포함돼 있는데, 온리원오브의 여러 가지 가능성을 열어둔다는 의미로 괄호로 표시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또 준지는 “저희가 작은 점에서 시작해 선을 만들고, 선을 이어서 면을 만들어 가겠다는 세계관을 가지고 있다. 면을 완성시키기 위한 또 다른 선이라고 생각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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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리원오브의 이번 타이틀곡 ‘엔젤’(angel)은 EDM 비트와 힙합이 크로스오버된 노래로, 그레이가 전체 프로듀싱은 물론 작곡, 편곡에 백그라운드 보컬까지 도맡았다. 아이돌의 경쾌함과 청량감은 놓치지 않으면서 그레이 특유의 분위기가 담겨 온리원오브와 시너지를 낸다.

러브는 “저희가 이번에 대한민국 최고의 프로듀서와 작업을 하며 성장한 것도 있고, 타이틀곡 ‘엔젤’이 한 번도 해보지 않았던 장르라 ‘이번에는 정말 다르네’라고 느끼실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전 앨범까지는 섹시한 모습을 보여드렸다면 이번에는 조금 더 자유분방하고 밝은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 같다. 그래서 보는 재미가 있지 않을까 싶다"라고 신곡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난해 5월 데뷔해 어느덧 1주년을 앞두고 있는 온리원오브. 멤버들은 지난 1년 간 활동하면서 어떤 부분에서 성장을 했다고 느꼈을까. 규빈은 “데뷔를 하고 나서 팀워크가 더 끈끈해졌다. 힘든 일이나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멤버들이 배려해주는 상황이 많았다. 그래서 팀워크가 더 단단해졌고, 결과물도 잘 나왔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

또 리에는 “처음에는 서툴고 하는 것마다 새로웠다. 이제는 하나씩 저희만의 색으로 꾸며나가는 것 같은 느낌이고, 각자의 강점이 무엇인지도 알게 됐다. 앞으로 저희의 행보를 기대해주시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눈을 빛냈다.

마지막으로 멤버들은 “세계 정상을 향해 달려 나가는 그룹이 되겠다”, “대체 불가능한 그룹이 되겠다”, “성공한 아티스트보다는 가치있는 아티스트가 되도록 항상 노력하겠다” 등 새 앨범 활동을 앞둔 각오를 밝히며 기자간담회를 마무리했다.

한편 ‘Produced by [ ] Part 1’은 이날 오후 6시에 공개된다.

trdk0114@mk.co.kr

사진제공|에잇디크리에이티브 RS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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