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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4 (목)

틱톡, 힙합 뮤지션들과도 랜선공연…에픽하이·박재범 등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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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틱톡 스테이지 위드 힙합플레이야' 포스터
[틱톡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TikTok)이 K팝 스타들에 이어 국내 정상급 힙합 뮤지션들이 함께하는 온라인 콘서트를 연다.

틱톡은 오는 27일 오후 8시 온라인 라이브 콘서트 '틱톡 스테이지 위드 힙합플레이야'(TikTok Stage with Hiphopplaya)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국내에서 20년 이상 힙합 콘서트를 진행한 '힙합플레이야' 측과 합작해 마련한 공연이다. 공연은 틱톡(@tiktok_stage) 계정을 통해 생중계된다.

에픽하이, 제시, 박재범(Jay Park), 이센스, 지코, 기리보이, 크러쉬, 헤이즈, 창모, 딘, 식케이, 바비, 수퍼비 등 한국을 대표하는 힙합 뮤지션 총 22팀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틱톡은 시청자 1명당 0.5달러씩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할 계획이다.

틱톡은 25일에는 에이핑크, 악뮤, 오마이걸, 몬스타엑스, 아이콘, 카드, 강다니엘, CIX, 크래비티 등이 출연하는 온라인 콘서트 '틱톡 스테이지 라이브 프롬 서울'을 개최한다.

kimhyo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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