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5 (수)

'영건들의 전성시대'…구창모 'ERA 0점대'·배제성 '3경기 QS'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SBS

NC 다이노스 구창모 선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어제(2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선 명품 투수전이 펼쳐졌습니다.

NC의 선발 구창모와 두산 선발 크리스 플렉센이 나란히 8이닝을 책임진 경기에서 더 눈부신 쪽은 구창모였습니다.

구창모는 8이닝 동안 안타 단 2개만을 내주고 1실점으로 두산 타선을 꽁꽁 틀어막았습니다.

구창모는 다승 공동 2위(2승)에 평균자책점 1위(0.41)를 질주하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 10승 7패 평균자책점 3.20으로 리그 정상급 선발 투수로 올라선 구창모는 올 시즌 완급 조절에 눈을 뜨면서 한 단계 더 도약했습니다.

구창모와 2015년 신인 드래프트 동기인 kt wiz의 배제성도 리그가 주목하는 '영건'입니다.

SBS

kt wiz 배제성 선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배제성은 지난해 10승 10패, 평균자책점 3.76으로 kt 창단 첫 토종 10승 투수 타이틀을 거머쥐었습니다.

올 시즌에는 더 진화한 모습으로 3경기에서 평균자책점 0.89의 짠물 피칭을 펼치며 팀의 에이스로 자리 잡았습니다.

3경기 모두 퀄리티스타트에 평균자책점은 리그 3위입니다.

특히 올해에는 체인지업의 완성도가 높아지면서 직구와 슬라이더의 위력이 배가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정우 기자(fact8@sbs.co.kr)

▶ '친절한 애리씨' 권애리 기자의 '친절한 경제'
▶ '스트롱 윤' 강경윤 기자의 '차에타봐X비밀연예'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