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이거스=뉴시스】고은결 기자 =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LVCC)의 알리바바 부스에 전시된 '티몰지니(Tmall genie)'의 인공지능 스피커 제품군. 2019.01.09. keg@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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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는 20일 스마트 스피커(Tmall Genie 天猫精靈)를 중심으로 하는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사업에 100억 위안(약 1조7300억원)을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신화망(新華網)과 신랑망(新浪網)에 따르면 알리바바는 이날 스마트 스피커에 많은 콘텐츠와 기능을 추가하고 AI와 IoT 과련 독자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이 같은 투자에 나선다고 밝혔다.
신화망(新華網)과 신랑망(新浪網)에 따르면 알리바바는 이날 스마트 스피커에 많은 콘텐츠와 기능을 추가하고 AI와 IoT 관련 독자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이 같은 투자에 나선다고 밝혔다.
스마트 스피커에는 오락과 건강, 교육, 구매 등 콘텐츠와 서비스 기능을 장착하게 될 것이라고 알리바바는 설명했다.
알리바바는 주력 전자상거래 범주를 넘는 사업 다각화를 겨냥해 샤로운 첨단기술과 사업 분야로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2017년 첫 스마트 스피커 'T몰 지니'를 내놓은 알리바바는 그간 추가 기능 보강과 개량을 거쳐 20일 최신 기종을 공표했다. 가격은 549위안(9만5000원)이다.
시장조사 전문 카날리스 통계로는 2019년 알리바바 스마트 스피커 출하 대수는 1680만대로 경쟁하는 최대 검색엔진 바이두(百度)의 1730만대에 약간 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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