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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쌍갑포차' 황정음, 박하나 대신 박주형 성추행 응징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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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박하나 박주형 황정음 / 사진=JTBC 쌍갑포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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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쌍갑포차' 황정음이 박하나 대신 박주형에게 복수했다.

20일 첫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쌍갑포차'(극본 하윤아·연출 전창근)에서는 월주(황정음)와 한강배(육성재)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는 송미란(박하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미란은 한강배와 월주에게 "내 이야기 들어줄래요?"라며 그동안 자신이 겪으며 참아왔던 일을 털어놨다.

송미란은 계약직이라는 이유만으로 박대리(박주형)에게 성추행을 당하면서도 참아야 했던 것.

그는 "사는 게 지옥 같았다"며 "참다가 집에만 오면 화가 터져서 잠이 안 왔다. 더 비참한 건 다음 날 아침이면 활짝웃으면서 출근을 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월주는 "요새 돌아버린 놈들이 왜 이렇게 많으냐"며 분노했다. 이내 한강배에게 화장실 좀 갔다 오라며 자리를 비워 달라고 했다.

월주는 송미란에게 "그 자식 어쩌고 싶냐"고 물었다. 송미란은 "그 사람도 알았으면 한다. 사람이 끝까지 몰렸을 때의 기분을"이라고 밝혔다. 월주는 그렇게 송미란의 꿈속으로 들어갔고 박대리를 만나 응징했다.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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