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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영혼수선공' 신하균, 과거 경계성 성격장애 연인 데이트 중 사망… '충격'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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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예솔 기자] 신하균의 8년 전 과거 비밀이 밝혀졌다.

20일에 방송된 KBS2TV수목드라마 '영혼수선공'에서는 이시준(신하균)이 8년 전 연인을 잃었던 비밀이 밝혀졌다.

이날 이시준은 지영원(박예진)을 찾아가 "우주씨를 나에게 보낸 이유가 뭐냐"라고 물었다. 지영원은 "우주씨를 너에게 보낸 건 너를 위한 처방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시준은 "왜 네 맘대로 나를 처방하냐"라며 "그래 나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맞다. 8년전 그날 그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라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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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준은 "한우주(정소민) 네 환자였으니까 네가 데려 가라. 경계성 성격장애라는 사실을 안 이상 내가 진료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시준은 "경계성 성격장애 환자에게 뒷통수 제대로 맞았다. 그런 일 한 번이면 충분하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지영원은 "이대로 환자를 내치면 넌 의사도 아니다. 인간도 아니다. 나는 널 다신 안 볼거다"라고 일침했다. 하지만 이시준은 그대로 나가버렸다.

과거 8년 전, 이시준은 연인을 잃었다. 이시준의 연인은 이시준과 유람선 데이트를 즐기다가 물에 빠져 사망했다. 이시준은 "너는 그때 나도 같이 죽인거다"라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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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한우주는 병원에서 퇴원한 알콜중독 환자와 함께 술상 독대를 펼쳤다. 한우주는 "딱 한 잔만 주면 말한다더니 제보자 누군지 알긴 아는 거냐"라고 물었다. 하지만 알콜중독 환자는 계속 다른 소리만 하면서 대답을 회피했다. 결국 환자는 술을 마시다가 자리에서 쓰러져버렸다.

이시준은 알콜중독 환자가 급성 알콜중독으로 병원으로 돌아왔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병원으로 달려갔다.
/hoisoly@osen.co.kr
[사진 : KBS2TV수목드라마 '영혼수선공'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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