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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쌍갑포차' 500년 산 황정음, 포장마차 이모님으로 완벽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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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JTBC '쌍갑포차'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황정음이 포장마차 이모님이 됐다.

20일 JTBC '쌍갑포차'(연출 전창근/극본 하윤아)1회에서는 월주(황정음 분)와 귀반장(최원영 분)의 첫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월주는 억울한 전생을 가지고 있었고 이승도 저승도 아닌 그승에 남아 500년 동안 남들의 한풀이를 들어줬다.

월주는 쌍갑포차의 이모님으로 환생해 살아가고 있었는데 첫 손님을 받고 반가워하며 안주와 술을 서비스로 내줬다. 이어 “하루 종일 을처럼 살았으니 술이라도 갑처럼 마시라”며 손님들을 위로했다.

그러다 점점 손님의 수가 줄어들자 월주는 소멸 지옥에 갈 위기에 처했다. 귀반장이 나타났고 월주는 “내가 그 고생을 했는데 실적없이 논거냐"고 분노했다.

이에 귀반장은 “그래도 나머지 10건은 채워야지, 사람들에게 친절하게 하고 고민 내놓으라고 윽박지르지 말라"고 조언했다.

그러자 월주는 “생각해봤는데 포차는 답없고 업종을 바꾸던가 해야지 인터넷 BJ 어떠냐"며 "사람들이 채팅창에 고민상담 많이 하더만”이라고 말했다.

귀반장이 “그거 아무나 하는 줄 아냐"며 비아냥 거렸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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