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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선행스타' 이효리, 文대통령 구두 아지오 모델로 또 한번 멋진 걸음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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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가수 이효리. 출처|이효리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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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 출처|이효리SNS



[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 좋은 일에는 늘 발이 빠른 그녀답다.

가수 이효리가 청각장애인들이 만드는 수제구두 회사 아지오(AGIO)의 모델로 나서 눈길을 모은다.

이효리는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청각 장애인들이 한땀 한땀 손으로 만드는 아지오 구두 이렇게 예쁘기까지^^”라며 여러 장의 화보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서 이효리는 샌들과 단화, 숙녀화 등 다양한 구두를 여러 의상과 매치해 한폭의 화보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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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 출처|이효리SNS


이효리가 직접 모델로 나선 아지오는 ‘문재인 대통령 구두’로 유명한 사회적협동조합 구두 만드는 풍경의 대표 브랜드다.

구두 만드는 풍경은 2010년 설립된 회사로 문재인 대통령은 국회의원 시절인 2012년 이 구두를 직접 구매했다. 이후 아지오는 사업이 어려워져 2013년경 폐업했는데, 이후 2017년 문 대통령이 바닥이 다 헤진 아지오 구두를 신은 모습이 뒤늦게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다.

아울러 문 대통령이 즐겨 신던 구두 업체가 폐업했다는 소식에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출자금을 보태고 유희열, 이효리 부부 등 많은 이들이 모델로 나서며 아지오는 2017년12월 다시 문을 열었다.

한편 이효리는 최근 MBC‘놀면 뭐하니’에 출연, ‘여름 프로젝트’로 기획된 혼성그룹 결성에 동참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효리에 이어 지난 주 방송에서는 월드스타 비가 출연해 화제를 더했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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