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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이슈 초중고 개학·등교 이모저모

인천 고교 66곳 전원 귀가 이어 안성 고교 9곳도 등교 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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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성에서도 고교 9곳 등교 중지

전국에서 고교 3학년 등교가 시작된 20일 인천에서 고교생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 인천시교육청은 확진판정을 받은 학생이 속한 학교 1곳과 인근학교 2곳의 개학을 보류하고, 미추홀구 등 5개구 고교 66곳의 학생 전원을 귀가 조치했다.

인천시교육청은 “20일 새벽 인항고 학생 2명이 등교 전 확진판정을 받아 인항고와 인근에 있는 정석항공고, 인하사대부고의 등교를 보류했다”며 “인항고가 있는 미추홀구와 동선이 일부 겹치는 중구, 동구, 남동구, 연수구의 고교에 등교한 학생들은 귀가조치했다”고 밝혔다.

경기 안성에서도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나와 안성 지역 9개 고등학교의 등교수업이 취소됐다. 경기교육청 관계자는 “확진자가 학생이나 교직원은 아니지만 정확한 동선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감염 확산을 우려해 등교수업 중지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과 인천시교육청은 방역당국과 협의해 추후 등교수업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조선일보

/김영근 기자 19일 고등학생 3학년 등교를 하루 앞두고 방역당국이 교실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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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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