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2 (금)

이슈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

국회 초선 연찬회, 윤미향은 나타나지 않았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20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제21대 국회 초선 당선자 151명으로 대상으로 한 연찬회가 열렸다. 정의기억연대 이사장 시절 성금 유용 의혹 등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당선자는 불참한 반면, 경기 안산의 힐링센터(펜션) 매매를 소개한 것으로 알려진 이규민 당선자는 참석했다.

조선일보

더불어민주당 이규민 당선인이 20일 오전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21대 국회 초선의원 의정연찬회에서 동료 당선인들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민주당 지도부가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윤 당선자 관련 논란에 대해 보고 받고 당의 입장을 정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윤 당선자가 세간의 논란을 의식해 불참한 것으로 풀이된다. 윤 당선자는 지난 18일 5·18 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초선 의원 대부분이 참석한 광주 5·18 국립묘지 참배 때도 얼굴을 보이지 않았었다.

반면 이 당선자는 이날 연찬회를 앞두고 티타임에서 여러 의원들과 웃으며 대화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이 당선자는 “펜션 매매를 소개만 해줬을 뿐, 아무런 이득을 취한 것이 없다”는 입장이다.

연찬회는 이날 오전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문희상 국회의장의 환영사 및 특강으로 시작됐다. 오전에는 국회 소속기관별 조직 소개에 이어 국회의장 주최 오찬을 갖는다. 오후에는 본회의장 방문과 의정활동 및 지원제도 안내가 이뤄진다.

[김은중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