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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본어게인' 이수혁, 진세연 구하려는 장기용 오해… 총으로 쐈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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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예솔 기자] 장기용이 이수혁이 쏜 총에 맞고 쓰러졌다.

19일에 방송된 KBS2TV 월화드라마 '본 어게인'에서는 김수혁(이수혁)이 정사빈(진세연)을 구하려는 천종범(장기용)을 오해하고 총으로 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수혁은 정사빈에게 파혼했다는 사실을 전했고 정사빈과 사격 데이트에 나섰다. 김수혁은 정사빈에게 자신의 아버지를 이야기하며 "지켜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에 정사빈은 "나는 당신의 아버지처럼 슬픈 기억으로 남지 않을거다"라고 말했다.

백상아(이서엘)는 천종범의 핸드폰을 해킹해 주인도 살해 당시 자신을 찍은 사진을 지웠다. 그리고 천종범의 핸드폰 속에서 정사빈을 찍은 사진을 목격했다. 백상아는 정사빈의 사진을 의미심장하게 바라보며 "자주 만난다"라고 말했다.

이날 제이(차민지)는 김수혁에게 "사빈이를 좋아하나"라며 "사빈이를 스토킹 하는 사람이 있다. 다이어리도 훔쳤고 위치추적 어플까지 깔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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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아는 정사빈의 사진을 찍어서 천종범에게 보냈다. 백상아는 천종범에게 문자를 보냈다. 백상아는 "나는 정사빈을 죽이고 너는 나를 죽이고 누가 더 빠를까"라고 문자를 보냈다. 깜짝 놀란 천종범은 정사빈에게 달려갔다. 정사빈은 꽃과 커피를 들고 있었다. 커피에는 심장병 환자에게 치명적인 약품이 들어 있었다.

천종범은 정사빈을 데려다주면서 스마트워치를 새로 선물했다. 그때 김수혁이 등장했다. 김수혁과 천종범은 정사빈을 보호하면서 서로를 견제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수혁은 정사빈에게 호신용품을 선물했다. 김수혁은 "임아영 사건을 수사중인 형사가 칼에 찔렸다"라고 말했다. 이에 정사빈은 "주인도 형사 종범이가 한 일이 아니다"라며 "나는 유골과도 교감하는 사람이다. 종범이는 극복하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김수혁은 천종범을 믿지 못하고 끊임없이 의심했다.

김수혁은 "우리 아버지도 어떤 살인자를 믿었다. 하지만 그 살인자가 나와서 처음 한 게 살인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정사빈은 "종범이가 살인을 저지른다면 나보다 당신이 더 위험하다. 당신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종범이를 살인자로 만들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김수혁은 정사빈의 아파트 앞에 있는 천종범에게 "정사빈은 이제 내 여자다. 쳐다도 보지 마라. 정사빈에게서 떨어져라"라고 말했다. 이에 천종범은 "내 원칙도 말해주겠다. 나는 한 번 죽이겠다고 마음 먹은 인간은 그 인간 죽을때까지 절대 끝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김수혁은 "죽일 사람 순서 절대 잊지 마라. 나부터 죽여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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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종범은 "나 말고 다른 사람이 그 여자를 좋아해도 지금처럼 그렇게 말할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수혁은 "보통 사람은 좋아해도 너처럼 스토킹을 하지 않는다. 다시 태어난다고 하면 해봐라. 보통사람"이라고 말했다. 천종범은 "이제부터 해보려고 한다. 그 보통사람"이라고 의미심장하게 이야기했다.

정사빈은 김수혁에게 새 스마트워치의 번호를 보내며 신변보호를 부탁했고 김수혁은 정사빈의 문자를 보며 미소지었다.

한편, 이날 천종빈은 자신의 첫 살인을 보고 싶지 않냐며 초등학교로 백상아를 유인했다. 하지만 백상아는 이 사실을 정사빈에게 전했고 정사빈은 김수혁에게 음성메시지를 남겼다. 정사빈이 도착했을 때 괴한이 정사빈을 때려 기절 시켰다.

천종빈은 학교를 살펴보던 중 의자에 묶여 있는 정사빈을 목격했고 풀어주려고 했다. 하지만 이때 김수혁이 나타났고 김수혁은 천종빈을 오해하고 총으로 쏜 후 정사빈을 구출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KBS2TV 월화드라마 '본 어게인'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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