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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어게인TV]'스탠드업' 에로배우 민도윤이 밝힌 #19금토크 #이병헌 #애로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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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장다솜 기자] 배우 민도윤이 솔직하고 화끈한 입담을 과시했다.

1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스탠드 업’(연출 김상미, 이선희, 강보영, 김도영)에서는 다양한 이야기들이 펼쳐졌다.

에로배우 민도윤은 19금 예능 프로그램 ‘스탠드 업’에 출연한 것에 대해 주변에서 걱정을 많이 했다며, 프로그램 연령가가 ‘19금’이기에 자신은 괜찮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에로영화 배우로 많은 애로사항이 있어요”라며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업계가 비수기임을 밝히기도 했다. 또, “제가 올해로 벌써 10년 차가 됐어요. 업계의 이병헌(이라 불린다). 절 좋아하시는 팬분들이 많아요”라며 많은 남성 팬들이 SNS DM을 통해 팬심을 밝힌다고 전했다.

19금 상담소 코너에서는 잠자리 동상이몽 사연이 공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박나래는 남자친구가 정말 ‘잠’만 자는 것이 고민이라는 한 여성의 사연을 읽었고, 민도윤에게 자문을 구했다. 민도윤은 “크게 걱정을 안 하셔도 되는 게, 사실은 저도 예전에 피곤해서 늘 그랬어요. 요새는 남자 여자 그런게 없어요. 왜냐하면 남자도 소리, 시각, 그리고 코의 후각 모든 게 예민하게 발달되어 있어요. 약간 평상시 보다 다르게 동공이 커지게끔 입으면 100% 효과 나옵니다”라고 조언했다.

반면 오승원 아나운서는 “남자는 시간을 확인하면 됩니다. 오전 8~9시에 남성호르몬이 굉장히 많이 나오는 걸로 알고 있어요. 일단 그때까지 기다려서 체크를 해봐야 해요. 과연 성을 짓는지. 그때도 안 되는 친구면 그때는 고려를 하는 걸로”라고 말했다.

박나래는 “아끼면 똥된다. 아껴는 주되 잘 사용하고 잘 써보고 서로 맞춰가야 한다”라고 화끈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어 “여러분의 은밀한 사연은 받지만 해결해 드리진 않습니다. 많은 사연들을 받고만 있습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스탠드 업’은 우리 사회를 살아가는 다양한 사람들이 겪은 경험담, 고백 등을 과감하고 위트 있게 쏟아내는 본격 스탠드업 코미디 쇼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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