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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종합] '아내의 맛' 김세진♥진혜지 웨딩 촬영→함소원 '탑골댄스'&마마와 함께 안무 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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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사진=방송화면 캡쳐


[헤럴드POP=이영원 기자]함소원과 마마가 트윈룩을 입고 안무 연습에 돌입했다.

19일 오후 tv조선에서 방송된 '아내의 맛' 98회에는 세 부부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김세진X진혜지는 웨딩 촬영 준비를 했다. 김혜지는 화장을 받으며 "신부님이라는 호칭 처음 들어봤다. 호칭이 어색하다"고 쑥스러워했다. 김세진은 오랜만에 꾸민 아내에 대해 "평소에 메이크업을 많이 하지도 않고, 머리도 길지 않으니까. 저는 사실 긴 머리 로망이 있다"고 말했다.

김세진은 진혜지의 화장하는 모습을 보고 "옛날 얼짱이던 배구선수 시절 같다"고 말했다. "여신이다. 진짜 여신이다"며 놀라워하기도 했다. 진혜지 역시 리즈 시절로 돌아간 남편의 모습에 놀랐다.

친구들은 김세진에게 "오빠 프러포즈 했냐"고 물었고, 김세진은 "11년을 같이 살았는데 그런 걸 하냐"고 대답했다. 패널들은 김세진에게 "안 하면 평생 혼난다"고 조언했다 이에 김세진은 "제가 다 생각이 있다.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그는 아내에게 목걸이를 깜짝 선물했다.

이후 이들은 웨딩 촬영을 진행했다. 김세진과 진혜지는 과감한 스킨십도 서슴지 않으며 프로 모델 같은 모습을 보였다. 김세진은 어깨 부상에도 진혜지와의 사진을 위해 신부를 안아 올리는 열정을 드러냈다.

다음으로는 제천을 찾은 홍현희X제이쓴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홍현희의 후배 개그맨 김종원의 집을 찾았고, 과수원에서 일손을 도왔다.

열심히 일을 도운 홍현희는 점심을 먹기 전에 "혹시 고기 있으시냐. 저희가 사오겠다"고 물었다. 그러나 김종원의 어머니는 "고기는 있는데 야채가 없다"며 채소를 뽑아오자고 했다. 이에 홍현희는 미나리를 뽑았다. 풀밭에서 '폭풍 미나리 먹방'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에 박명수는 "황소 아니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들은 다 같이 돌미나리 동태찌개, 삼겹살로 호화로운 저녁식사를 했다.

다음으로는 함소원이 등장했다. 함소원은 박명수와 안무가 홍영주를 만나 '탑골 댄스'를 선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함소원은 "걸그룹 춤을 하고싶다"며 말하며 홍영주 앞에서 춤을 선보였다.

이후 함소원은 마마와 함께 안무 연습실을 찾았다. 두 사람은 트윈룩을 입고 안무 연습을 하기도 했다.

대한민국 셀러브리티 부부들이 식탁에서 '소확행(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작지만 확실하게 실현 가능한 행복)' 라이프를 찾는 콘셉트의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tv조선에서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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