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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본 어게인' 장기용, 진세연 구하려다 이수혁에 총 맞았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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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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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본 어게인' 장기용이 진세연을 구하려 했지만, 상황을 오해한 이수혁에게 총을 맞았다.

19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본 어게인' 20회에서는 천종범(장기용 분)을 믿겠다는 정사빈(진세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사빈과 김수혁(이수혁)은 키스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고, 천종범이 이를 목격했다. 다음날 정사빈이 천종범에게 "어제 왜 안 왔냐"라고 묻자 천종범은 "갔었다. 그 사람이랑 있었잖아요. 키스하는 거 봤다"라고 밝혔다.

정사빈이 "너한테 할 말 있는데 나 김수혁 씨 좋아해. 남자 이렇게 좋아해 보는 건 처음이야. 네가 안 변하는 것처럼 내 감정도 안 변해"라고 자신의 마음을 명확하게 표현했지만, 천종범은 "그 사람이 지켜줄 수 있을 것 같냐. 두고 보면 알겠죠. 누가 지켜주는지"라고 했다. 정사빈을 포기하지 않은 천종범은 이후 잠이 든 정사빈에게 입을 맞추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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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혁은 데이트를 하자며 정사빈을 실탄사격장으로 데려갔다. 정사빈이 "우리 이거 데이트하는 거 맞죠?"라고 묻자 김수혁은 "데이트도 살아있어야 하는 거다"라며 방법을 알려주었다. 이어 김수혁은 아버지 얘기를 꺼내며 "아버지 얼굴, 당신하고 닮았다. 사람을 믿는 얼굴. 그래서 당신을 보면 걱정되고 화가 난다. 그래서 난 무조건 당신을 지켜야겠다"라고 전했다.

정사빈은 "난 당신 아버지처럼 당신한테 상처로 남지 않는다. 약속하겠다"라고 했고, 김수혁은 정사빈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백상아(이서엘)가 이를 지켜보고 있었다.

김수혁은 정사빈 친구로부터 정사빈을 스토킹하는 사람이 있단 사실을 알았다. 천종범이었다. 김수혁은 정사빈과 같이 있는 천종범에게 "경고했지. 너 때문에 다친 사람한테 미안해하는 법 좀 배우라고"라고 말한 후 정사빈과 함께 집으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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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혁은 정사빈에게 호신용 가스총, 스프레이 등을 건네며 갤러리 CCTV에 천종범이 찍혔다고 밝혔다. 하지만 정사빈은 "종범이가 안 그랬을 거다. 난 유골하고도 교감하는 사람이다. 근데 살아있는 종범이를 겪었다. 하루에도 수없이 선과 악을 오가지만, 간절하게 달라지고 싶어 한다"라고 했다.

김수혁은 "어떤 살인마를 우리 아버지가 믿었다. 지금 당신처럼. 근데 그놈이 출소하자마자 한 짓이 살인이다"라고 했지만, 정사빈은 "종범이가 위험한 사람이라면 지금 위험한 건 내가 아니라 당신이다. 당신 지키기 위해서 종범이 살인자로 만들지 않을 거다"라고 밝혔다.

이후 천종범은 정사빈의 사진을 몰래 찍어 협박하는 백상아와 만났다. 천종범은 백상아가 지운 증거 사진이 여전히 있다고 말하며 "걱정 마. 신고는 안 할게. 친구해볼까해. 네가 김수혁 검사한테 버림받은 거 알았거든. 그래서 흥미가 생겼어. 김수혁 때문에 정사빈 죽이려고 하는 건가?"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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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아는 "김수혁 때문이라면 아닌데? 내가 당한 거보다 더 아파야 하잖아? 근데 너 때문이라면 당장 죽이고 싶어"라고 했고, 천종범은 "이번엔 내가 널 초대할게. 내 첫 살인 보고 싶지 않아?"라며 15살 사건의 기억이 있는 폐교로 백상아를 불렀다. 천종범은 천석태(최광일)에게 연락해 "제가 임화영 진범을 잡았다. 증거도 찾았다. 저 임화영 안 죽였다"라고 밝혔다.

그 시각 정사빈도 모르는 번호로 연락을 받고 폐교에 도착했다. 백상아는 심복에게 "아무도 죽이지 말고 정사빈만 죽여요"라고 지시했고, 정사빈은 공격을 당하고 감금됐다. 천종범은 정사빈을 구하려 했지만, 뒤쫓아온 김수혁이 천종범을 공격한 후 정사빈을 구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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