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림·지연 양측, 열애설 부인 "바이크 연습 동행, 친한 동료 사이" [전문]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송재림과 티아라 출신 지연이 열애설을 부인했다.

19일 송재림 소속사 그랑앙세 엔터테인먼트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지난 2019년 9월 종영한 KBS ‘너의 노래를 들려줘’를 통해 만난 두사람은 바이크라는 공통의 취미를 가진 친한 선후배 사이일 뿐"이라고 열애설에 선을 그었다.

소속사 측은 주유소 목격담에 대해 "목격된 17일 당일날은 송재림이 태백에 위치한 서킷에서의 바이크 연습날 이었고, 이제 막 입문하는 단계의 지연이 동행했다가 목격됐다"며 "안전한 연습장소인 서킷들이 지방에 있다 보니 이런 오해를 낳았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지연 소속사 파트너즈파크 측 역시 엑스포츠뉴스에 "지연과 송재림은 친하게 지내는 동료 사이일 뿐 열애는 사실무근이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이 드라마 촬영을 하며 친해져서 알고 지내다가 바이크 타는 취미가 같아 더욱 가까워졌다. 송재림의 취미가 바이크인데 지연도 최근 바이크를 사서 취미로 즐기고 있다. 두 사람이 취미가 비슷하다 보니 서킷을 위해 태백으로 같이 이동하면서 열애설 오해가 불거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송재림 지연이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17일 충북 충주로 드라이브를 떠났고 인근 주유소에 들려 다정하게 주유 중인 모습이 한 주민에 의해 목격됐다.

한편 송재림과 지연은 지난해 9월 종영한 KBS 2TV 월화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에 함께 출연했다.

다음은 송재림 소속사 입장 전문.

그랑앙세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일 보도된 송재림의 연애 관련 자사의 공식 입장 드립니다.

지난 2019년 9월 종영한 KBS ‘너의 노래를 들려줘’를 통해 만난 두사람은 바이크라는 공통의 취미를 가진 친한 선후배 사이일 뿐입니다.

목격된 17일 당일날은 송재림이 태백에 위치한 서킷에서의 바이크 연습날 이었고, 이제 막 입문하는 단계의 지연이 동행했다가 목격된 것입니다.

안전한 연습장소인 서킷들이 지방에 있다 보니 이런 오해를 낳았던 것 같습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