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희정(20)이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랭킹 1위에 올랐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가 19일 발표한 2020년 19주차(5월 11~17일) K-랭킹에서 임희정은 10.2642점으로 직전 3위보다 두 계단 상승, 정상을 차지했다.
임희정은 2020년도 19주차에 열린 제42회 KLPGA 챔피언십을 공동 2위로 마쳤다. 2019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에 데뷔하자마자 메이저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 제패 등 3승을 거둔 상승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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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회 KLPGA 챔피언십 우승자 박현경(20)은 4.9331점으로 15계단 상승하며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랭킹 8위가 됐다. 생애 첫 톱10 진입이다.
박현경은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데뷔승을 국내 5대 메이저대회 중 하나인 KLPGA 챔피언십 제패로 달성했다. 상금 랭킹도 단숨에 1위로 올라섰다.
임희정은 KLPGA투어 시즌 MVP에 해당하는 대상 포인트 선두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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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0925@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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