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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여파로 불황이 계속되는 가운데, 지역별 재난기본소득과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및 지급이 본격화하며 차츰 생활이 안정될 조짐이다. 두 지원금 모두 지역화폐 또는 일반 신용ㆍ체크카드로 사용 가능하며, 지역 경기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 만큼 일부 백화점ㆍ대형마트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됐다. 지원금에 따라 사용처가 조금씩 달라 사용 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분식 프랜차이즈 얌샘김밥은 이번 긴급재난지원금 및 지역별 재난기본소득을 전국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고 15일 밝혔다. 이와 함께 직영점 등 상세한 사용처에 대한 정보도 정리했다.
정부가 지급한 긴급재난지원금은 거주지 및 발급 방식과 관계없이 전국 모든 얌샘김밥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배달 주문 시 긴급재난지원금으로 현장 결제가 가능해,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유지하면서 배달 주문으로도 간편하고 든든한 한 끼를 즐길 기회다.
단 직영점의 경우 본사 소재지에 거주하는 세대주가 신용ㆍ체크카드로 발급받은 때만 사용할 수 있다. 서울에 본사가 있는 얌샘김밥은 서울 거주자일 경우에만 직영점 네 곳(신길본점, 남영점, 영등포역점, IFC몰점)에서도 결제가 가능해진다. 또한, 지역별 재난기본소득은 거주 중인 지역의 얌샘김밥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얌샘김밥 측은 “이번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으로 고객들의 생계 안정은 물론 가맹점도 매출 증진 등의 긍정적인 효과를 볼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라며 “또 코로나19 사태 이후 외식을 꺼렸던 고객들도 얌샘김밥의 모든 메뉴를 배달로 맛볼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얌샘김밥은 대중 선호도가 높은 분식 업종의 대표 브랜드로서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에게 사랑받으며 꾸준히 성장해왔다. 현재 코로나19 사태로 외출 및 외식을 꺼리는 고객을 위해 전국 가맹점에서 적극적인 배달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덕분에 1월 대비 2~3월의 전체 매출이 월등히 증가하며, 배달로도 든든한 한 끼를 챙길 수 있는 인기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이어서 코로나19로 인한 불황이 한창이었던 지난 3~4월에도 계속해서 신규 매장을 오픈하는 등 분식 창업의 대세 프랜차이즈임을 각인시킨 바 있다. 오는 6월에도 대대적인 사업 설명회를 진행하며, 하반기 창업 시장에서도 가맹점 수를 꾸준히 늘리는 등 활약할 예정이다.
임소라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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