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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양주, 윤다희 기자] 17일 오전 경기도 양주시 만송동 레이크우드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42회 한국여자골프(KLPGA) 챔피언십’ 4라운드 경기, 박현경(20, 한국토지신탁)이 17언더파 271타를 기록하며 KLPGA 투어 2년차 데뷔 첫 승을 거뒀다.
이날 KLPGA 김상열 회장,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총재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yd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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