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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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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재난지원금, 경기도 닷새만에 56% 신청…내일부터 방문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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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도는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경기지역 신청률이 접수 시작 닷새 만에 50%를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 11일부터 신용·체크카드 소지자에 대해 카드사별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을 받고 있으며 18일부터는 은행과 시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현장 접수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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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첫날, 북적이는 시장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첫날인 5월 13일 서울 마포구 망원시장에서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경기도 내 정부지원금 지급 대상은 552만가구이며 지급액 규모는 3조2천730억원이다.

도내에서는 15일까지 309만가구(56%)가 신청해 1조8천342억원이 지급됐다.

시군별로는 수원 62.4%, 화성 60.5%, 김포 59.8% 등이다.

도는 온라인 접수를 이어가면서 18일부터 현장 접수도 병행한다.

온라인 방식은 16일부터 요일제가 해제돼 출생연도 요일과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으나 현장 방문 방식은 혼잡을 피하기 위해 요일제를 적용한다.

월요일은 출생연도 끝자리가 1·6인 경우, 화요일은 2·7, 수요일은 3·8, 목요일은 4·9, 금요일은 5·0일 경우에만 신청할 수 있다.

주말에는 은행과 대부분 시군이 현장 접수를 하지 않는다. 다만 부천, 안양, 시흥, 남양주, 구리 등 일부 시에서는 주말에도 접수할 예정이다.

자세한 접수 일정과 방법은 시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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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재난지원금 가구당 최대 100만원 지원 (PG)
[장현경 제작] 일러스트



gaonnu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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