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미 / 사진=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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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미녀골퍼 이보미가 KLPGA에 출전한 가운데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이보미는 14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0시즌 국내 개막전 KLPGA 챔피언십에 출전 중이다.
이보미는 이 대회에서 예쁜 외모와 뛰어난 실력을 뽐내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또다른 미녀골퍼 유현주와 함께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에 검색어에 오르며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2007년 KLPGA 투어에 데뷔한 이보미는 2010년 KLPGA 다승왕과 상금왕, 최저타수상을 휩쓸며 KLPGA 정상급 선수로 발돋움했다.
이보미는 이후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일본 무대 첫 해인 2011년에는 적응에 실패하며 고전했지만, 2012년 상금 랭킹 2위에 오르며 자신의 진가를 입증했다. 이어 2015년과 2016년에는 2년 연속 상금왕에 오르며 전성기를 구가했다.
이보미는 2018년 초 손가락 부상을 당하며 기나긴 부진의 늪에 빠졌지만 지난 8월 캣 레이디스 대회에서 3위에 올라 부활을 신고했다.
이렇듯 뛰어난 실력을 자랑하는 정상급 골퍼 이보미는 예쁜 외모와 밝은 미소로도 유명하다. 팬들에게는 '보미짱', '스마일 캔디'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사랑을 받고 있으며 연기자 이완의 아내로도 유명세를 얻었다.
한편 이보미는 KLPGA 통산 4승, JLPGA 통산 21승 등 총 25승을 기록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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