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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이슈 [연재] 문화뉴스 'MHN 세계'

[MHN 세계] 중국에서 약 730억 원의 위조지폐 검거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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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형 기자]
문화뉴스

100위안 지폐, Fred DUFOUR / AFP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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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이대형 기자] 중국 역사를 통틀어 가장 많은 액수의 위조화폐 유통을 꿈꿨던 일당이 결국 검거되고야 말았다.


지난 14일(목) 중국 공안부 발표에 따르면, 중국 공안은 액면가 약 4억 2천 2백만 위안(한화 약 730억원)의 화폐위조 사례를 적발하였고 해당 위조지폐를 모두 몰수하였다.


이번에 적발된 위조 인민화(RMB)는 1949년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이래 발생한 통화위조범죄 중 단일 사례로는 가장 큰 액수인 것으로 보인다.


중국 헤이룽장 성과 광둥 성 공안은 통화위조범죄를 감지하고 합동수사를 벌인 바 있으며, 이에 16명의 용의자를 검거하였고 범죄에 사용된 장비와 원재료들을 모두 몰수처리하였다.


중국 공안부는 또한 이번 사건과 관련된 위화는 모두 사건 현장에서 몰수되었으며 시장으로 유입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광둥 성 공안은 지난 2019년 말 통화위조활동과 관련된 증거를 찾아 중국 공안부에 신고한 바 있다. 장장 3개월 간의 수사를 거친 끝에, 중국 공안은 용의자들의 행방을 발견하여 그들을 체포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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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세계] 중국에서 약 730억 원의 위조지폐 검거돼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이래 가장 큰 액수 위조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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