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이 가능해진 가운데 14일 서울 이마트 성수점에 입점한 약국에 재난지원금 사용 가능 안내문이 세워져 있다. (사진=이마트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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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들이 15일부터 상담센터(콜센터)와 자동응답시스템(ARS)으로도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을 받고 있다.
그동안 재난지원금 신청을 카드사 홈페이지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만 받아 온라인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 등은 신청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있었다.
ARS로 신청할 수 있는 시간은 오전 0시 30분부터 오후 11시 30분까지며 콜센터 접수 시간은 기본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고 카드사별로 다르다.
삼성카드와 신한카드는 콜센터에서도 24시간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KB국민카드와 롯데카드는 콜센터 운영 시간 외에 고객 신청이 들어오면 예약을 받아 다음날 상담원이 전화해 신청을 받는다.
오는 18일부터는 전국의 읍·면·동 주민센터 등을 통해 오프라인 재난지원금 신청접수가 시작된다.
앞서 긴급재난지원금 전화접수가 허용됨에 따라 현장방문 신청자들도 예상보다 크게 줄 것으로 보인다.
한편 11~13일 사흘 동안 전국에서 572만1418가구가 3조8377억 원의 재난지원금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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