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열 LS그룹 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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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지혜 기자 = 구자열 LS그룹 회장이 각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에게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기부에 동참할 것을 독려했다.
14일 LS그룹 관계자에 따르면 구 회장이 최근 계열사 CEO들에게 재난 지원금 기부 동참을 제안했으며, 각 CEO들도 뜻을 같이하며 계열사 임원들에게도 참여를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LS그룹 측은 “자발적 기부에 대한 임원들의 의견을 듣고 있으며 대부분 동참하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최근 5대 그룹 임원을 비롯해 5대 금융그룹도 재난지원금 기부에 동참키로 하는 등 소득 상위 30%에 해당하는 계층은 지원금을 받지 말자는 정부 독려에 뜻을 모으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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