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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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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업계, 긴급재난지원금 기부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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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대부금융 업계가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기부 행렬에 동참하기로 했다.


한국대부금융협회는 협회 임원과 태강대부, 리드코프, 바로크레디트대부 등 21개 주요 대부업체 임원 등 총 52명이 재난지원금을 기부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대부금융 업계는 지난 3월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성금 1억원을 전달하고, 채무상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대상 대출상환금 면제, 이자납부 유예 등의 금융지원을 실시한 바 있다.


임승보 대부협회 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국민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계기로 보다 많은 대부업체가 자발적 기부에 동참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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