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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이슈 5·18 민주화 운동 진상 규명

통합당, 5·18에 광주行…19~20일은 연찬회 열고 '김종인 비대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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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제21대 국회 미래통합당 첫 원내대표에 선출된 주호영 의원이 8일 국회에서 열린 2020년 원내대표 및 정책위의장 선출을 위한 당선자총회에서 당선 인사하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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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미래한국당 지도부가 오는 18일 5·18 광주 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광주를 방문한다.

통합당에 따르면 주호영 원내대표 등 원내 지도부는 이날 광주를 찾아 5·18 민주묘지를 참배한다. 당 청년 비상대책위원들과 일부 초선 당선자도 광주행(行)에 동참할 것으로 알려졌다.

비례정당인 한국당도 이날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국가유공자 간담회를 추진한다. 한국당 정운천 의원은 당 회의에서 “한국당에도 호남 출신 5명의 당선자가 있다. 국민 대통합을 위해 이 땅의 민주주의가 뿌리내리게 한 5·18 정신을 계승하고 올바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통합당은 이어 19~20일 연찬회를 열어 당의 진로를 놓고 ‘끝장 토론’을 열 계획이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 문제도 논의한다. 주 원내대표는 당선 직후 당선인의 총의를 모아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내정자의 임기 문제를 정하겠다고 해왔다. 한국당과의 합당 문제도 이 자리에서 논의될 전망이다.

[주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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