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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

"조국의 뻔뻔한 모습이야말로...양정숙과 윤미향의 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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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식 "지치지 않고 싸우겠다며 억울한 피해자 코스프레

고개 빳빳이 들고 머리 넘기며 큰소리쳐, 적반하장 유분수

양정숙과 윤미향 같은 뻔뻔함의 일상화, 사실은 조국효과"

조선일보

경남대 김근식 교수./조선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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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식 경남대 교수가 10일 “정치판에 파렴치가 득세하고 있다”며 “여권인사들의 후안무치가 극에 달하고 있다”고 했다.

김 교수는 이날 페이스북에 더불어시민당 양정숙 당선자의 부동산 명의신탁 논란, 정대협 출신 윤미향 당선자 논란 등을 언급한 뒤 “정치가 아무리 엉망이래도 이렇게까지 후안무치하고 파렴치하고 뻔뻔하지는 않았다”며 “이 같은 뻔뻔함의 일상화는 사실 '조국 효과’”라고 했다.

김 교수는 “이를 입증이라도 하듯이 때맞춰 조국이 등장해서 뻔뻔함의 대가답게 후안무치의 초절정 고수답게 '사실과 법리에 따라 반박'하고 '지치지 않고 싸우겠다'고 큰소리친다”며 “억울한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그가 아빠찬스와 스펙품앗이와 특혜를 통해 자녀들 입시부정을 저지른 점은 분명한 사실”이라며 “그것만으로도 그는 고개를 빳빳이 들고 머리를 넘기며 큰소리치면 안된다. 적반하장도 유분수”라고 했다.

그러면서 “끝까지 법적 다툼을 벌이겠다고 주장하는 조국의 뻔뻔한 모습이야말로 지금 만연하고 있는 양정숙, 윤미향, 우희종의 후안무치스러움을 배양해내는 숙주이자 토양”이라고 했다.

김 교수는 이번 총선에서 미래통합당 공천을 받아 서울 송파에 출마했다가 낙선했다.

[김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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