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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이슈 쏟아지는 연예계 기부 행렬

방탄소년단 정국 해외 팬들, 코로나19 선행 동참…기부금 및 구호 물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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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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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의 해외 팬들이 코로나19 기부에 나서 훈훈함을 자아냈다.

방탄소년단 정국의 아시아 팬베이스 트위터 'Jungkook ASIA' 계정에 의하면, 9일(현지시간) 미국 자선 프로젝트 플랫폼 '글로벌기빙(GlobalGiving)'의 코로나19 구호 기금에 '전정국' 이름으로 기부를 진행했음이 알려졌다.

​이와 함께 7일 정국의 인도네시아 팬베이스 'Jungkook Team'이 인도네시아 종합병원 'Rumah Sakit Tiara Bekasi'의 의료진들에게 개인 보호구를 방탄소년단 정국의 이름으로 기부한 소식도 전했다.

3일에는 정국의 아랍에미리트 팬베이스 JUNGKOOK DUBAI UAE가 아랍 팬들이 'COVID-19 Solidarity Response Fund for WHO' 를 통해 'BTS 전정국' 이름으로 기부한 기부 증서를 게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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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에도 방탄소년단 정국의 베트남 팬페이지 'BTS Jungkook Vietnamese Fanpage'가 하노이에 위치한 '중앙열대병병원' 의료진을 위해 개인 보호구 150개를, 페루 팬베이스 'Jungkook Per&uacute;'는 Fundaci&oacute;n OLI 재단을 통해 수도 리마에 위치한 Nacional Edgardo Rebagliati Martins 국립 병원 의료진에게 N95 마스트, 멸균 드레싱 가운, 니트릴 장갑 1쌍, 신발 커버 1쌍, 모자로 구성되어 있는 기본적인 보호 키트를 정국의 이름으로 기부하면서 선행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세계 각국 팬들은 코로나 19 최전선에서 감염의 위험과 싸우는 의료진 및 자원봉사자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는 일에 적극 동참하여 정국의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었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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