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홈페이지, 신한페이판 등에서 신청 가능
포인트 적립 등 기존 카드 혜택 그대로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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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신한카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을 신한카드 홈페이지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신한카드 홈페이지(PC, 모바일)와 신한페이판에서 휴대폰인증 또는 카드인증 절차를 거쳐 신청할 수 있다. 별도 신청 페이지와 신청 QR코드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신한금융그룹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신한은행·신한금융투자·신한생명·오렌지라이프·신한저축은행 홈페이지와 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18일부터는 신한은행 영업점에서도 신청가능하다.
신한카드는 긴급재난지원금 사용할 경우 적용금액과 잔액을 표기한 문자메시지를 실시간으로 발송할 계획이다. 홈페이지와 신한페이판 등을 통해서도 이를 확인할 수 있다.
긴급재난지원금을 사용해도 포인트 적립을 비롯해 제휴카드 할인 등 기존의 카드서비스는 그대로 적용된다. 또 사용 금액만큼 전월 실적 기준에도 포함된다.
한편, 긴급재난지원금은 오는 11일 오전 7시부터 5월 3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본인이 보유한 신한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에 긴급재난지원금이 부여돼 별도 카드 지정 등록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다(단, 신청 첫 주인 5월 11일~15일은 주민번호 출생 년도 끝자리에 따른 5부제로 신청 가능). 긴급재난지원금은 본인 개인 신용에 따라 부여되는 개인 신용한도와는 별도 운영된다. 소지하고 있는 카드 종류에 상관없이 본인의 모든 신한카드로 사용 가능하다.
긴급재난지원금은 신청일로부터 8월 31일까지 신청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속하는 17개의 특·광역시·도에서 사용 할 수 있으며, 카드 사용 시 결제 금액만큼 긴급재난지원금이 자동 차감된다. 신용카드는 결제일에 결제금액에서 차감 청구되고, 체크카드는 계좌 인출 없이 거래 승인이 일어난다.
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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