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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0 (토)

이슈 5세대 이동통신

KT, 육군사관학교와 5G·AI 스마트캠퍼스 구축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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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대표이사 구현모)는 육군사관학교와 4차산업혁명 핵심기술을 활용한 첨단 스마트캠퍼스 구축과 군 정보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조선비즈

박윤영 KT 기업부문 사장(왼쪽)과 육군사관학교 정진경 교장이 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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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육군사관학교 본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박윤영 KT 기업부문장과 정진경 육군사관학교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MOU를 계기로 양 기관은 육군사관학교를 5G(5세대 이동통신), AI(인공지능) 등 4차산업혁명 기술 기반의 첨단 스마트 캠퍼스로 변화시키기로 했다.

이를 위해 육군사관학교 5G 전용망 구축, 세부 과제 발굴, 사업 구체화 등을 진행한다. 육군사관학교는 기술교류, 사업협력을 바탕으로 첨단 첨단 과학군으로의 도약적 변혁을 준비하고 있다.

박윤영 KT 기업부문장 사장은 "KT의 5G 네트워크와 ICT(정보통신기술) 사업역량을 동원해 육군사관학교의 도약적 변혁과 스마트 정예장교 육성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원익 기자(wipark@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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