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올랭피크 리옹 홈페이지 캡처 |
[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코로나19로 주요 리그와 함께 멈춰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경기가 8월8일(한국시간)부터 열리는 모양새다.
이탈리아 ‘투로 스포르트’는 10일(한국시간) ‘장미셸 올라스 올랭피크 리옹 회장이 유벤투스와 2019~2020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경기를 8월8일 토리노에서 무관중으로 열기로 한 사실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UEFA는 챔피언스리그 재개와 관련해 다양한 시나리오를 구상했다. 앞서 파리 생제르맹과 아탈란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RB 라이프치히가 8강행을 확정했으나 레알 마드리드-맨체스터 시티, 첼시-바이에른 뮌헨, 올랭피크 리옹-유벤투스, 나폴리-바르셀로나는 16강 2차전을 치러야 한다. 그런 가운데 프랑스에서 8월8일 16강 2차전 재개설이 나오는 등 ‘8월 재개’를 현실화했다.
리옹 회장이 직접 유벤투스와 16강 2차전 경기 일정이 확정됐다고 언급하면서 같은 날 나머지 3경기도 열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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