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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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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아데토쿤보, SNS계정 해킹당해…욕설 게재됐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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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야니스 아데토쿤보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의 슈퍼스타 야니스 아데토쿤보(밀워키 벅스)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트위터 계정을 해킹당했다.

아데토쿤보의 트위터에는 고(故) 코비 브라이언트, 르브론 제임스, 스테픈 커리 등을 심하게 비난하는 글이 올라왔는데, 이는 누군가가 아데토쿤보의 계정을 훔쳐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AP 통신 등이 9일 보도했다.

인종 차별과 욕설로 이뤄진 이 글들은 곧 삭제됐다.

아데토쿤보는 "내 계정이 해킹돼 지금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며 본의 아니게 피해를 준 선수들에게 사과했다.

2018-2019 NBA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로 뽑힌 아데토쿤보는 이번 시즌에도 맹활약을 펼치며 밀워키를 선두로 이끌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c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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