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금융그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지급되는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웰컴금융그룹은 웰컴FND·웰컴저축은행·웰컴크레디라인대부·웰릭스렌탈·웰릭스캐피탈·웰컴페이먼츠 등에 근무 중인 임원 30여명의 긴급재난지원금을 기부한다고 8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자율 기부에 나선 것이다. 일반직원도 자발적인 참여로 기부에 동참하기로 했다.
웰컴저축은행은 지난 3월 코로나19 확산으로 생활이 어려워진 대구·경북 취약계층을 위해 1억원의 성금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코로나19로 마스크와 손세정제 등 의료용품을 비롯해 생활용품이 취약계층에게 우선 전달됐다. 그룹 내 임직원 300여명이 참여한 ‘생명나눔 헌혈캠페인’도 실시한 바 있다.
/이지윤기자 luc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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